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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by 밝은 미소 2012. 7. 19.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외적인 아름다움

 

 

 

 

 

 

아니면

 

 

 

 

 

 

 

 

 

 

 

 

 

내적인 아름다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은은한 향기를 발하는

내적인 아름다움이 아닐까...

 

 

 

 

화려한 모습에 벌이 찾아왔다

그 화려함에 한번 바라보다

이내 사라지는 그런 꽃같은 아름다움이 아닌

 

 

 

 

 

 

 

 

 

 

 

 

 

 

 

 

 

 

화려함은 없어도 가까기 가고 싶어지고 은은한 향기를

발하는 그런 사람이

진정 아름다움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이란 생각이든다

 

 

 

 

 

 

 

 

 

 

 

 

 

 

 

 

 

 

 

바라보면 바라볼 수 록 더 가까이 가고싶어지는 사람

그런 사람은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향기를 발하는 아름다움을 지닌 그런 사람일게다.

 

 

 

 

며칠 전 탄 천을 걷다 산기슭에 노오랗게 핀 원추리가 보여 올라가서 사진을 담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벌들이 몇 마리가 꽃 주위를 윙윙 돌면서

꽃 가까이 가선 꽃에 앉지 않고 이내 날아 잎새에 앉고

아니면 옆의 나뭇잎에 앉았다 다시 날아와서 꽃 가까이 가다가서는

그 아름다운 꽃잎을 피해 다시 잎새에 앉곤 한다.

 

벌이 꽃을 보면 바로 꽃 위에 앉는 모습을 보던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30여분을 꽃에 앉은 벌을 촬영하려 기다렸는데

결국 벌이 꽃에 앉은 모습을 담지 못하고 아쉽게 산을 내려오면서

벌이 싫어하는 꽃도 있구나 싶으면서 진정한 아름다움 이란 무엇일까?

를 생각해 보았다.

벌이 앉지 않아서 향기를 맡아보니 향기가 없다.

향기 없는 꽃에도 벌과 나비가 앉는 법인데 벌이 싫어하는 꽃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럼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를 생각을 해보았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모습은 가졌지만 

사람들이 가까이 왔다 그냥 멀어져가는 그런 사람이 아닌

 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은은한 향기를 발하는 그래서 더 가까이 

가고 싶어지는 그런 내적인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날까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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