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도
충남(공주 영평사 구절초)
밝은 미소
2012. 10. 19. 16:01
추석을 쉬고 바로 여행을 떠나느라 추석에 친정에 가지 못하여
어제 작은아들과 함께 시댁산소를 들려서
친정에 내려가서 부모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친정에서 가까운
공주 영평사에 들려서 구절초 향기에 흠뻑 빠져보았다.
벌써 때가 지나 구절초가 지고 있어서 절정의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어도
산사 주위에 흐드러지게 피어 지고 있는
내가 좋아하는 구절초 향기에
흠뻑 빠져보고 한가롭게 가족과 친구들과 산사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 틈에 우리도 함께 끼어서
오랜만에 작은아들과 함께 싱그러운 가을 바람을 흠뻑 마시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