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호텔과 호텔창문을 통해 본 나이아가라 폭포)
우리가 투숙했던 호텔전경
창문으로 들어온 새벽 하늘과 강 해가 떠오르려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붉게물든 폭포를 기대하고 해가 떠오르길 기다리는데...
전날 저녁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을 보고 하루 종일 돌아다닌 피로가 몰려와서
씻고 그냥 잠에 골아 떨어져 자다 굉음소리에 잠이 깨어
무슨 소리인가 하고 창문을 열어보니 아니
창문 바로 아래로 거대한 굉음소리를 내면서 쏟아지는 폭포가 아닌가!
어제저녁 피곤하여 그냥 쓰러져 자느라고
창문을 열어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새벽에 잠에서 깨어 창문을 열어보니
거대한 폭포가 그냥 한눈에 창문을 통해 들어온다.
전날 저녁 야경을 창문을 통해 보아도 아름다웠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순간 밀려온 새벽이었다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하늘은 점점 구름이 몰려오고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포의 위력이 그대로 창문을 통해 전해져온다
창문을 통해 일출을 기다리다 식사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식사하러 가면서
카메라를 가지고 간다고 하곤 깜박 잊고 그냥가서
창문쪽에 자리를 잡고 보니 해가 뜨려고 붉게 물든 모습에
아차!
남편이 부랴부랴 호텔방으로 카메라를 가지러 간사이
해는 붉게 떠오르고 순간포착을 모두 놓친후 뒤늦게 잡은 풍경이다
카메라 갖고 달려온 남편 고마워서 식사모습 한컷 찰칵.ㅋㅋ~~
그러나 일출을 본것도 잠시 점점 구름이 밀려오드니 이렇게 해를 가려 버리고 있다
붉게물든 폭포를 보고싶었지만 구름이 심술을 부려
식당에서 일출을 보는것으로
만족하는 우리를 향해
그래도 이렇게 일출을 보는것은
극히 드문일이라고 행운을 잡았다고 가이드가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