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정선의 몰운대)

밝은 미소 2012. 11. 3. 20:57

 

 

구불 구불 산길을 가다 보니 몰운대란 이정표가 나온다

어디서 본거 같은데 아!

언젠가 내 블로그에 오던 분이 몰운대라 하였던거 같은데...

한번 내려서 올라가봐야지

내려오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꽤 괜찮은 경치라고

올라가 보니 낭떠러지에 정자가 하나 있고

넓은 돌들이 있는곳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니

 아래는 아찔하여 볼 수 가 없다.

 

사람들이 많이 오르내릴텐데 위험을 막아을 줄 하나도 없어

무서워서 볼 수 가 없다.

겁이 많은 나는 돌에 앉아 고사되어진 나무만 찍고 내려왔다.

 

 

 

 

 

 

 

 

 

 

 

 

 

 

 

 

 

 

 

 

 

 

 

 

 

 

 

 

 

 

 

 

 

 

 

 

 

여기는 정선이네

 

 

 

 

 

 

 

 

 

 

 

 

 

 

 

 

 

 

 

울 아저씨도 가다가 무서운가봐요

아래는 아득한 낭떠러지인데 위험하기 짝이없다

 

 

 

이렇게 멋진 나무가 죽어있네

이 높은 곳에서 바라본 아랫마을은 아주 멋진 모습이었는데

많은 하우스가 눈에 거슬린다.

나무 아래는 완전 낭떠러지 애고 무서워

다리가 와둘와둘 떨려서 나는 가까이 가보지도 못하였다

 

 

울 아저씨 그래도 사진을 담고 있네

 

 

 

 

우리뒤로 한 가족이 와서 함께 둘러보고

 

 

 

 

 

 

 

 

 

요녀석들이 여기서 뛰어내려 어른들이 아찔한 순간을 보냈다

바로 발 아래는 까마득한

낭떠라지 아래로는 물이 흐르고 있는데

꼬마 사내녀석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줄 알고 내 간이 콩알만해졌었다

어린이들도 와서

이렇게 위험한데 막아줄 줄하나 없고 잘못하면 사고가 날거 같은 모습이었다

 

 

 

 

 

 

 

바위아래로 보이는 낭떠러지

 

 

 

 

울 아저씨도 더이상 무서워 못가고 나무를 잡고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다

 

 

 

 

내 간을 녹였던 녀석이 이 정자에도 뛰어오고 종횡무진 무서운줄도 모르고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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