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한여름에 핀 소영도리나무
밝은 미소
2015. 8. 15. 19:26
소영도리나무
봄날에 피는 소영도리나무가 탄 천을 관리하는
아저씨들이 나무를 잘라놔서
그런지 한여름에 다시 꽃을 피우고 있다.
분홍빛 꽃이 뜨거운 햇살을 받아 곱다
그냥 놔두면 키가 너무 커서
지저분하니 봄날 꽃이 피고 나면 여름이 오기 전에
키를 다 잘라주는데 새순이 나오면서
봄인 냥 분홍빛의 꽃들을 피워내고 있어 일년에 두 번을 꽃을 보는 셈이다
소영도리나무와 꽃이 비슷하게 생긴 봄에피는 병꽃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