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소
2016. 5. 3. 11:58
조름나물
먼 길 달려 만나본 꽃님 귀한 꽃이라지
그런데 바람이 너무 심해
제대로 담지 못했어.
어쩌면 집 뒤 산책길에서 오며가며 만나
눈인사 나누는 흔하디 흔한
한 떨기 야생화가 나에겐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를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