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동해 추암해변과 추암촛대바위

밝은 미소 2016. 8. 31. 23:16

 

추암촛대바위

 

이곳은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당당하게 서 있는 촛대바위 뒤로 솟아오르는

오메가 일출을 찍기 위해 전국에서 진사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한번도 이곳에서 일출을 담아보지 못했지만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지는 곳이다

 

 

 

 

 

 바닥이 그대로 들어나 보일만큼 투명한 쪽빛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아름다운 추암해변은

미묘한 해안절벽과 함께 크고 작은 바위들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추암해변 사람이 없어 쓸쓸한 모습이다

 

 

 

 

내가 찾은 819일은 해수욕을 하기에는 늦은 때라 그런지 바닷가 해변에는

적은 사람들만이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속에 잠겨있었다

이곳에 보니 828일 추암해변에서

새벽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일출 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개최한다고 붙어있었다 올해가 8회째라고 한다.

 

 

 

 

 

 

 

 

 

 

 

 

 

 

 

 

 

 

 

 

 

 

 

빛 바다와 우뚝솟아난 기암 괴석들 그위에

자라난 소나무들이 보기힘드는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옛부터 뛰어난 경승지로 "동해안의 삼해금강"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촛대바위 주변으로 여기저기 솟아오른 크고 작은 기암괴석은 그 모양에따라

거북바위,형제바위,코끼리바위,부부바위 등으로

불리우는데 이것은 석회암이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특이한 모양을 이루고 바닷물에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된것이라한다.

 

그러고 보니 저기 바위 한가운데 보이는 바위가 꼭 귀가 큰 코끼리모양을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ㅎㅎㅎ~~

 

 

 

 

 

 

 

 

 

 

 

해당화

 

 

 

 

 

 

 

 

 

 

 

 

 

 

 

 

 

 

 

 

 

 

 

 

 

 

 

 

 

 

기암들을 뒤로 하고 내려오다 보면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삼척심씨 시조인 심동노가

관직에서 물러나 건립한 지방문화재"해암정(海岩亭)도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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