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었던 맥문동

밝은 미소 2017. 1. 18. 22:20

 

집앞 소공원의 맥문동

 

 

 

 

 

 

 

 

지난여름은 정말 무더웠다 뜨거운 햇살이

이글거리는 8 10

해마다 여름날 보랏빛 맥문동이

소나무 숲을 환하게 밝혀주었는데

작년 여름은 너무 날이 더워서 그런지

생명력이 강해 잘 죽지 않는

맥문동도 말라 죽고

 듬성듬성 솔밭 사이에 피었던 맥문동

날이 너무 더워서 사진도 찍어놓고

블로그에 올리지도 않고 이제껏 잠을 자고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