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겨울풍경들
한라산
지난 19일 목요일 날 우리교회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제주도에 도착하여 20일 한라산을 등반하려 하니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고 영실에서 오르려고
올라가는데 한라산 정상에 바람에 너무 심하게 불어
서있기도 힘드니 조심하라는 방송이 계속 나오니
15명중 8명만 한라산에 오른다고 올라갔는데 정말 바람이 너무 심해
서있기도 힘들고 안개가 자욱해 앞이 보이질 않아 올라온 것을
후회하면서 올라가는데 그래도 간간히 서있기도 힘들게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순간 순간 구름과 안개가 거치면서
조금씩 보여주는 설경은 아름다웠고 상고대도
아름다웠는데 안개가 자욱해 빛이 없으니 사진은 볼품없이 되어버렸고
정상이 가까울수록 사람이 날아 밀려갈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어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컵라면을 하나 먹고
안개가 많이 끼어 정상 사진은 한 장도 못 찍고
무섭게 불어오는 바람을 안고 하산을 하여 많이
아쉬운 한라산 등반이 되었네요.
눈 쌓인 한라산과 상고대가 아름다워서 파란 하늘이었다면
사진이 참 예뻤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라산 등반이었습니다.
겨우살이
안개와 먹구름으로 앞이 깜깜하여 보이지 않다가
순간 바람에 안개가 벗겨져 간간히 햇살이 보이는 모습
겨울등반 인증사진이라고 차고 있던 마스크도 벗어버리고.ㅋㅋㅋ~~~
윗세오름 에서는 서있지도 못할정도로 바람이 불고
안개가 깜깜해서 사진한장 찍지 못했다
어리목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