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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반야사
밝은 미소
2017. 10. 2. 22:05
영동 반야사
자연으로 돌이 흘러내려 생긴 길이가 300미터나
되는 돌너덜이 있다.
그런데 이 너덜의 모양이 영락없이
꼬리를 곧추 세우고 걸어가는 호랑이 모습이라고 한다.
반야사는 신라 성덕왕 27년(728년) 원효대사의
10대 제자중 수제자인 상원화상이 창건하고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 학조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한다
충북 영동의 백화산에서 흘러내리는 큰 물줄기가 태극 문양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면서 연꽃 모양의 지형을 이루는데,
반야사는 이 중심에 위치해 있고
반야사는 조선의 7대왕인 세조가
피부병이 있어서 반야사에서 목욕을 하여서 낫게 되었는데
조언을 해준 문수 보살의 지혜를 상징하기 위해서 반야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반야사 입구에 있는 호수이다
고려시대의 삼층석탑 보물제137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