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집뒤 탄천의 야생화들
밝은 미소
2021. 4. 29. 18:10





산에서 애기나리와 큰애기나리를 만나면 꽃의 생김새와 잎이
같아서 쉽게 구별이 안된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꽃도 구별이 되는데 그 구별법을 알아보자.
<애기나리와 큰애기나리의 구별법>
애기나리>줄기>-비스듬하게 자란다. 가지>-거의 갈라지지 않는다. 꽃>-가지끝에1-2개핀다.
크기>-작은편. 암술과 수술>-수술대가 꽃밥보다 길다. 암술대가 씨방보다 길다.
큰애기나리>줄기>-곧게 자란다. 가지>-가지가 갈라진다. 꽃>-가지끝에1-3개가 핀다.
크기>-2배정도 크다. 암술과 수술>-수술대와 꽃밥의 길이가 거의 같다.암술대와 씨방의 길이가 거의같다.














제비꽃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 꽃의
이름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가장 많은 종류가 피는 것이 제비꽃이 아닐까 싶다.



집 뒤 탄천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키 작은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쉽게 만날 수 있다.
유년시절 고향에서 나물로 먹던 꽃이 대부분이다.
야생화는 많아도 귀한 것들은 볼 수 없지만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들은 언제나 쉽게 만날 수
있으니 멀리 가지 않아도 유년시절 고향에서 보고 자란 야생화들
만나면 정이 가는 우리 야생화들이라 언제나 반갑게 눈인사를 건넨다.



2021년 4월 25일 집 뒤 탄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