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용소폭포
처음온 곳인데 저곳이
용소폭포 인가 보네
사람들이 물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비스듬한 하트모양이라서 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질 않네.
폭포 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담으려면 장화를 신고 물
가운데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바짝 붙어서 촬영을 해야
폭포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담을 수 가 있겠는데 난 물가운데로
들어갈 자신이 없으니 물가에서 대충 몇 컷을 담았다.
내가 도착하니 삼각대를 놓고 여섯분이 물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내올때를 기다리니
네 분은 나왔는데 이 두 분은 기다려도
나오질 않아서 그냥 사진을 담았는데
난 이곳의 사정을 모르고 올라온
사진만 보고 비밀의 정원에서 가까워서
왔는데 물가운데로 들어가야 하트 모양으로
모습이 가려진 폭포를 왼쪽 바짝 가까이
가야 폭포물이 아래로떨어지는 모습을
담을 수 가 있었는데 나는 장화가 없이 등산화
차림이니 물가에서 대충 담았는데 허긴 삼각대도
없이 왔는데 물속에 들어가야 뭐 크게 다를 것도 없긴 하였다.
사진을 담다보니 나보다 늦게 도착하신 가운데
남자분은 운동화를 신고도 대담하게
물속의 돌들을 밟다 빠지면서도
물가운데로 들어가서 살피고 계신 모습이다.ㅎ~
물속에 있는 이분들의 모습처럼 가운데 물속으로
들어가면 폭포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담을 수 가 있을 텐데 운동화를
신고 빠지면서 물속으로 들어갈 자신이
없어 그냥 대충 몇 컷을 담아서 바로 나와버렸다.
폭포 바로 아래의 계곡의 모습들
아쉬워서 계곡 아래서 줌을 하여 다시 한컷 담아보고
폭포아래 계곡도 더이상
물이 있어 접근이
어려워서
더 내려가는 것을
포기하고 올라와서 보니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폭포가 보이고 있네.
계곡을 흐르는 물도 담아보고
물 건너 산에 있는 자작나무숲도 담아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