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탄 천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예쁘게 피어있는 토끼풀을 살펴보았다.
옛날 이렇게 토끼풀이 꽃이 피면
그 꽃을 따서 꽃 반지를 만들어 손가락에 끼어보고
네 잎 크로바를 찾아
책갈피에 고이 간직하여
친한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편지와 함께
주었던 기억들을 생각하면서……
아! 얼마를 찾았을까
드디어 네 잎 크로바가 눈에 띄었다.
드디어 찾아냈다 .
얼마나 반갑든지…
이 네잎 크로바는
나폴레옹이 전시중 네 잎 크로바를 발견하고
그것을 따려고 엎드리고 있을 때
적군이 쏜 총알이 나폴레옹을 피해 갔다지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 네잎 크로바는
행운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행운의 네 잎 크로바
여기 네 잎 크로바를 드립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님들께서도
네 잎 크로바와 함께 행운이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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