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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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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은 미소 2007. 7. 11.

 

 

 

 

  

 

 

 

 

 

 

 

6월 초순경엔 탄천 풀밭을 온통

 토끼풀의 꽃이 장식하더니

그 꽃이 지고 나더니

 장마철인 요즈음 같은 종류인 것 같은데

분홍색의 꽃이 줄지어 아주 예쁘게 피어 있네요.

 

잎도 꽃도 토끼풀과 비슷하고

꽃 향기도 같은 것 같은데

토끼풀은 키가 작고

땅바닥에 붙어서 퍼져나가고

꽃을 피웠는데 이 꽃은 키가 크네요 아주 많이요.

 

그렇지만 꽃도 잎도 같은 종류인 것만은 확실한 거 같아요

어렸을 적엔 이런 색의 꽃은 본적이 없는데

요것도 물 건너온 건 아닌지요.

 

이렇게 분홍색으로

줄지어 피어 있어 아주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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