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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탄천에서 만난 달맞이 꽃

by 밝은 미소 2007. 8. 3.

달맞이꽃 밤에만 피어 아침이 되면 입을 꼭

다문 채 있어 만나기 힘든 그 달맞이꽃을

만나러 오늘 아침엔 9時쯤 일찍 탄천엘 나갔는데도

벌써 달맞이 꽃들은 얌전하게 모두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다 드디어 아직 미처

입을 다물지 못한 달맞이 꽃을 만났다.

 

 이 달맞이 꽃과 첫 대면을 한 미소가

밝은 미소를 한껏 흘려 보낸 그런 시간.ㅋㅋㅋ

 

곱게 피어있는 달개비도 만났다

이슬을 머금고 예쁘게

피어있는그 모습이얼마나 귀엽던지...

이렇게 예쁜 꽃들과 눈맞춤을 한 오늘아침은

상쾌함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집을 향하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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