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어제 모습
물만 주는데도 행운목이 너무 잘 큰다 작년 봄에
천장에 닿아 반을 잘라서 화분에 꽂아둔
행운목이 다시 천장에 닿아서
어제 다시 반을 잘라서 화분 하나에 꽂아놓았다.
꽃을 피운 지 몇 년이 되었는데 꽃은 피우지 않고 키만 크고 있는 행운목.
蘭향기가 그윽하다
하루를 베란다의 蘭 향기를 맡으면서 시작
벚꽃이 만개한 요즘 우리 아파트에도 온통 벚꽃이 만개하여
바람이 불 때마다 꽃 비처럼 바람에 휘날린다
벚나무가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벚꽃을 일부러
보러 가지 않아도 좋을 만큼 아름답다.
베란다엔 한달 이 넘게 피고 지는 동백도 올해는 유난히 꽃이
많이 피어 아직도 피어 있고 긴기아蘭도 피어
베란다에 蘭 향기가 그윽하고
거실 창 너머로 는 목련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경을 거실에서
바라볼 수 있어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거실에 앉아 꽃 향기에 눈이 호강하는 요즘이다.
'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 > 베란다의 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려함의 극치인 공작선인장 (0) | 2020.06.17 |
---|---|
베란다의 게발선인장 (0) | 2020.06.11 |
베란다에도 봄이 (0) | 2020.02.26 |
크리스마스꽃이라 불리는 가재발선인장이 활짝피었어요 (0) | 2019.12.24 |
베란다의 여름꽃들 (0) | 2019.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