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97 시아버님을 기억하면서 음력 11월 26일은 시아버님 추도 일이다. 시아버님이 이 땅을 떠나 신지도 벌써 28년이다. 시아버님이 우리에게 남기고 가신것이 무엇인가! 재산을 남기고 가시진 않으셨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정직하게 선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자식들에게 남기시고 돌아가신 어른이시다. 그리고 평생을 예.. 2010. 1. 11. 나의 어린시절 그시절이 그립다 참으로 오랜만에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 속을 걸어봤다. 이렇게 발목까지 눈이 쌓인 길을 걸어보기는 나의 어린 시절인 고향하늘아래 하늘을 이고 살았던 그때그시절 이었으니 참으로 오랜만에 하얗게 눈 쌓인 길을 걸어보았다. 나의 어린 시절엔 겨울날씨도 춥고 눈도 지겨울 .. 2010. 1. 6. 재훈이의 하루 블럭쌓기 하는 재훈이 블럭쌓기 하다 싫증난 재훈이 책을 보고 책보는것도 싫증이 나서 몸을 비틀고 자동차나 갖고 놀아야징~ 자동차도 싫증이 났는지 집어 올려 던지고 거실에서 놀던 재훈이 싫증이 나는지 할아버지 방에 들어가 티비시청하다 말고 무엇을 하는겨 재훈아~ 기저귀가 보이네 애궁 부.. 2009. 12. 16. 가슴 찡한 엄마의 사랑 엄마의 정성이 가득담긴 것들 겨울냉이가 싱싱하다 집앞의 은행나무에서 수확한 은행 엄마의 정성이 가득담긴 청국장 손수 농사지은것으로 짠 고소한 들기름 공주 정안 밤 흰떡과 떡볶이 떡 따르릉~~ 전화벨이 울려 받아보니 친정아버지의 전화다. 청국장과 흰떡을 빼놨으니 시간 내어 .. 2009. 12. 8. 2009년 결혼기념일은 잊혀지지 않겠네 12월 6일 오늘은 36번 째 맞는 결혼기념일 세월이 참 빠르다. 우리가 결혼하던 날 그날은 흰 눈이 하얗게 쌓였었다. 신혼여행을 가서 눈이 너무 많이 쌓여 돌아다니지 못할 정도였었으니까 두 아들을 낳고 그 아들들이 장성하여 나의 둥지를 떠나고 자신들의 둥지를 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손자녀석.. 2009. 12. 7. 추워도 신나요 감기로 고생하고 할머니가 아파서 외가댁에서 열흘 정도 있다 돌아온 재훈이 겨울이라 바람이 차고 날이 추워서 밖에 나갈 시간이 없다. 집에서만 있는 재훈이 답답하여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실증이 나면 거실 문에 매달려 창밖에 지나는 차와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엄마 아빠.. 2009. 12. 1. 나도 공놀이 시켜줘요 학교 운동장에서 형들이 공놀이 하는데 좇아 다니면서 달라고 조르는 모습 공이 굴러오니 얼른 공을 좇아가는 재훈이 바람이 심하게 불어 코가 빨개졌네.ㅋㅋ~ 형 나도 공놀이좀 하게 해줘용.~~~ 이건 내거다. 공을 얼른 잡는데 형이 와서 가져가니 운다. 외할머니댁에 가는 날 추우니 무장을 해야지. .. 2009. 11. 20. 작은 아들아 생일 축하한다 사랑하는 작은아들아 너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33년 전 오늘 그날도 날이 참 추웠었지. 병원을 찾은 엄마에게 의사선생님이 내일 아침에나 낳겠다는 말을 듣고 예정일을 정확하게 맞춰 세상에 나오려나 보다라고 생각하였는데 넌 예정일 보다 몇 시간이 빠른 시간인 오늘 이 세상에 나왔지. 딸을 .. 2009. 11. 15. 재훈이와 탄천 산책길에서 사진 찍는 할머니를 보고 손을 흔들어 주고 있네 꽃이 보이네 아~ 따고 싶어라.~ 꽃만 보면 따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히야~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도 산책을 나오고 반갑다 강아지야.~ 꽃을 따서 그 향기를 맡아봐야해.ㅋ~ 할머니가 억새를 찍는걸 바라보는 재훈이 할머니 모자는 쓰기 싫어요. 모자를 .. 2009. 11. 8.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