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소
2016. 9. 24. 09:32
이질풀
가만히 들여다 보면 예쁘지 않은 꽃이 없네요.
분홍빛을 하고 가을햇살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이질풀
여름 꽃이라서 가을꽃에게
자리를 내주려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꽃.
꽃보다는 씨방이 훨씬 많은
꽃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네 인생도 저런 모습이 아닌가 바라보게 됩니다.
재훈할아버지가 많이 아파서
수술을 해야 하니
어쩌면 블로그에 자주 들어오지 못할지도 모르겠어요.
친구님들 가끔은 들어와서 소식전해 드리고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