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내린 집뒤 탄천의 풍경들
7월 10일 울집 뒤 탄천의 장맛비 내리는 모습들
밤엔 비가 많이와서 다리가 넘쳤겠지만 물이 빠진 다리모습
해마다 다리 난간을 해놓아도 장맛비에 엄청나게 불어난 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다리 난간이 부서져 떠내려가니 이제는 아예 밤에 볼 수 있도록
난간에 불만 들어오게 만들어 놓았다
좀 위험하긴 한데 조심들을 하니 그래도 이곳에서 한번도 사고가 나진 않는다.
탄천변 소공원엔 개망초가 곱게 피어 비를 흠뻑 맞고 있다
다리넘어 옆동네인 정자동 모습
논에는 벼가 자라고 고추며 상추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울집 뒤 탄천풍경들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이
나처럼 우산을 쓰고 물구경을 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집뒤 탄천변에 핀 무궁화가 밤에 내린비에 쓸려서
쓰레기들이 걸려있어 사진을 찍으면서 다 걷어내 주었다
무궁화꽃도 비에 휩쓸려 쓰레기들이 걸려있는 모습
집뒤 징검여울도 불어난 물로 덮이고 무섭게 물이 내려간다
탄천변 산속에 자리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올라가는 다리 아래 풍경들
참나리가 곱게 피었는데 빗물에 쓸려 엉망이 되어버렸다
다리난간에서 쏟아지는 빗물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죽전과 이웃해 있는 무지개마을 아파트
소강상태였던 비가 다시 쏟아지기 시작한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가던길을 멈추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참나리
비가 무섭게 쏟아진다
물이 불어 탄천이 무섭게 넘실대고 있다
울집으로 올라가는 지하도가 보인다
울집뒤 탄천 풍경들
바로 보이는건 탄천변에 위치한 작은아들 아파트 우리 아파트에서 3분거리
아들 아파트앞 풍경
19층 아들 집 베란다에서 바라본 탄천풍경들
바로 뒤 탄천 건너엔 가스공사본사건물과 지금은 서울대학교에
매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토지공사 본사건물과 멀리 서울대학교병원이 보인다
탄천 잔디밭에 피어있는 꽃들
빗물에 비친 풀들의 반영이 아름답다
빗물에 비친 반영들 빗방울 퍼짐
목이말라 애타던 꽃들 비를 맞은 꽃들이 생기가 돈다
가뭄에 목아말라 꽃빛도 흐릿하던 자귀나무가 비를 맞고 생기가 돈다
멀리 보이는 작은아들의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