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소가꾸기/무공해 야채 가꾸기

무공해 채소 가꾸기

by 밝은 미소 2014. 6. 17.

 

재훈할아버지가 토마토의 순을 잘라주고 있는모습

 

 

 

 

우리 집 가까이에 사시는 지인한 분이 밭을 가꾸는데 많아서 혼자 짓기 힘들다고
채소들을 심어먹겠냐고 하셔서 농사를 안 지어 봤으니

조금 심어보겠다고 하고는 농사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

친정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물어가면서 밭에 배추, 열무, 고추, , 아욱,

오이, 호박,그리고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먹고 있는 토마토를

유기 농으로 길러서 먹어보자 하고

토마토를 심이 놓았는데 초보농사꾼 치고는 심어놓은

야채들이 아주 잘 자라주어

요즘은 정신 없이 자라는 야채들을 보러 밭에 가는 것이하루의 일과가 되어버렸다.

 

 

처음 씨를 뿌리고 봄가믐이 심해서 씨도 잘 안 서고 땅이 메말라서

먹을 수 있겠나 싶었는데 비가 몇번내려주더니 오이며

가지 배추 열무 등이 잘 자라서 수확을 해서 먹고 있다.

지난번엔 오이를 6개를 따서 먹고 고추며 상추 그리고

서부터 배추열무는 직접 기른 것을 갖다 김치를 담가먹고 있는데

내가 직접 길러서 담가 먹는 김치라서 그런지 더욱 맛이있다.

농약을 전혀주지 않고 씨를 뿌릴때 거름을 준것외엔 아무것도 주지 않고

벌레가 많이 갉아먹어서 먹을 수있겠는가 라고 생각했는데

2틀에 한번씩 밭에올라가서 벌레를 잡아주어서 그런지 
벌레가 뜯어먹어서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직접 길러서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남편과 함께 집에서 30분 거리의 밭에 갔다 오면 오고 가는 시간이

 한시간쯤 걸리고 밭이 산 가운데 있기 때문에

산 언덕을 오르니 운동도 제법 되고 집 뒤 탄 천을 거슬러

올라 산에 오르는 길이라서 운동도 되고 매일 걸어가서

 눈으로 채소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고 재미도 있어서 요즘은 밭에 가서 채소들을 가꾸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처음짓는 농사꾼이 가꾼 토마도 아주 실하게 주렁주렁 열렸다.ㅎㅎㅎ~~

 

 

 

 

 

 

 

 

 

 

 

 

 

 

 

 

 

 

 

 

 

 

 

 

고추와 토마토 상추가 잘자라고 있다

 

 

 

 

 

 

 

 

 

 

 

 

 

 

오이도 주렁주렁 많이 열려 잘 자라고 있다

 

 

 

 

 

 

 

 

 

 

 

 

 

 

 

 

 

 

 

아욱도 잘 자라주고 있어 된장국을 맛나게 끓어먹고 있다

 

 

 

 

가장 심하게 벌레가 먹고 있는 배추와 열무인데

자주자주 벌레를 잡아주었더니

제법잘 자라서 봄부터 지금까지 우리집 김치를 책임지고 있다 

 

 

파도 잘자라주고 있고

 

 

 

 

 

 

 

 

 

 

 

 

 

 

 

 

 

 

 

 

 

 

 

 

 

 

 

 

 

 

 

 

 

 

 

 

 

 

 

자주 벌레를 잡아주고 있는데도 감당하기 힘들게

 잎새들이 구멍이 숭숭 나있다

 

 

 

호박도 잘 자라고 있고 호박이 몇개가 맺혀 잘 자라고 있다

 

 

 

 

925

'채소가꾸기 > 무공해 야채 가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확의 기쁨  (0) 2014.11.20
채소밭인지 꽃밭인지  (0)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