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1250 진달래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아기 진달래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복숭아꽃 살구꽃과 진달래가 곱게 피는그 고향집 뒷산에서 진달래 따서 먹으면서 불렀던이맘때면 어린 시절 불렀던 동요들이 생각이 난다. 고운 햇살이 가득 내리쬐고 진달래가 곱게 피는 이런 봄날이 오면 어린 시절 친구들과산과 들로 뛰놀면서 진달래꽃 따서 먹고 냇가에서 가재 잡던 그때 그 시절이 마냥 그리워진다.. 동네 어귀에서 바라보면 초가지붕 굴뚝에선저녁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그 뒤로 집집마다 살구꽃이 흐드러 지게 피어있고 뒷동산엔 온통 물들여놓은 것처럼 분홍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내고항 공주 정안 그곳이 그립다. 등산로 옆으로 몇 그루의 진달래나무에꽃이 피어 있는데 다 꽃빛이 다르다.진.. 2025. 4. 3. 우리 토종목련 우리 토종 목련이 피었나 싶어 길 건너 집 주변에 있는 탄천가는 아들 집근처에 있는 아파트로 갔더니벌써 우리 토종목련도 피어 부는바람에 마구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송이가 큰 중국에서 들어온 목련은 꽃이 다 지고 난 다음에 잎이 나오는 것에 비해 우리 토종 목련은 꽃이 피면서 연둣빛 잎새도 함께하니 축축 늘어진 작은 꽃송이가 연둣빛 잎새와 함께 피어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다워 봄날이 오면 꼭 담아보는 우리 토종목련이다. 목련과 식물 가운데 아무런 수식 없이 ‘목련’이라고만 불러야 하는 토종 목련이 있다. 얄궂게도 우리 토종 목련의 학명에는 ‘주먹’.. 2025. 4. 2. 긴 꽃술로 유혹하는 청매화 아파트 화단에 청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망울에서 꽃이 터지는 모습은 청색이 뚜렷한데 피고 좀 지난 꽃들은청색이 희미하게 흐려지는 듯하다. 그래도 올해는 청매가 핀지 얼마되지 않아서 적기에 찾아서청빛이 햇빛을 받고 막 피고 있는 모습인지라 청매화의 꽃받침과 꽃술은 맑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매년 매화가 필 쯤이면 우리 아파트엔푸른빛을 띤 청매화가 없어서집에서 좀 떨어진 다른 아파트 단지에가서 청매화를 담아오곤 하는데살살 운동도 할겸 청매화가 피었나 싶어 나가봤는데 청매가활짝 피어서 청빛이 예쁜데 아파트 화단에 핀 청.. 2025. 3. 27. 동강할미꽃 요즘 한참 동강할미꽃이 피는 시기인가!~이곳저곳에 동강할미꽃들이 올라와올해는 무릎 수술 후 아직도 재활을 하고있어 걸음이 자유롭지 못하니야생화를 사랑하지만 좋아하는 야생화를담으러 갈 수 도 없고 걸음이자유롭지 못하니 여행도 갈 수 없는상황인지라 3년 전 강원도 영월에 가서담아 온 동강할미꽃을 담아 오지못하신 분들 눈요기하시라고 이렇게 올려본다. 가끔씩 깎아지른 절벽에 있는 동강할미꽃을유유히 흐르는 동강을 배경으로 올려서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분들의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그런 아름다운 장면들을 담으려면 깎아지른절벽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담아야 해서수고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담는 할미꽃들이다.그런데 나는 무서워 흐르는 동강을 보니 어지러워절벽으로는 못 가고 주변에 안전한 곳들을 찾아 담아 온 사진들이다.. 2025. 3. 25. 순백의 목련이 눈이 부시다 대개의 식물은 햇살을 따라서 남쪽을 향하여 가지를 뻗거나꽃이 피는데 특이하게 목련은 그 반대로 북쪽을 향하여꽃망울이 생기고 꽃도 핀다는 것이다.그래서 북쪽을 향하여 핀다고 북향화(北向花)라고 부른다.그 이유는 목련의 경우 생장소(生長素)가 꽃자루 부위에있기 때문에 햇볕이 드는 남쪽 꽃자리가 더 많이 자라서팽창하기 때문에 꽃은 북쪽으로 휘어져 미치 북쪽을바라보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또 목련은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 필(木筆)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아직 활짝 피지도 않은 꽃잎 여기저기에 극성스런 직박구리들이꽃잎을 먹어서 지저분하다.순백의 목련 꽃잎도 맛이 좋은가 보다. 아파트 화단 작은 목련나무 꼭대기에아직 활짝 개화도 하지 않은목련잎들이 극성.. 2025. 3. 25. 春雪을 이고 있는 목련 3월 18일 어제 아침엔 봄꽃들을 재촉하듯 포근하게보슬보슬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엔 전국에春雪이 내린다는 소식에 아침에 일어나거실 창밖을 내다보니 창밖의 풍경이 아침 일찍 내린 春雪로 3월에 보기 드문멋진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어놔 황홀한 풍경이었다. 아침을 해 먹고 집 앞 풍경과 소공원의 풍경을담고는 오다가 운용매가 피어있는 옆의목련나무를 보니 몇 년전 싹둑 잘라버린목련나무가 꼭대기만 꽃이 달려 있어서 곱게핀 목련을 우아하게 접사로 담을 수가 없었는데 그런데 몇년 사이에 가지가 치고 올해는 많은가지에 목련이 꽃망울을 맺어 그 두꺼운껍질을 벗고 고운 속살을 보이고 있는데그 고고한 꽃이 피기도 전에 春雪이 내려서무겁게 雪을 이고 있는 모습인데 雪이 녹아 물방울과 함께 남은 残雪을 담으면서 연한 꽃잎이 추.. 2025. 3. 19. 산수유도 활짝 피고 어제는 아침에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더니오늘 아침엔 이렇게 春雪이 내렸다.春雪이 내려 아침을 먹고 나가서집 앞 풍경과 집 앞 소공원의 풍경을 담고 나서 보니 소공원에 음지에 있는산수유는 아직 활짝 피진 않았는데높아서 접사를 담을 수 없어 놀이기구가있는 곳에 올라가 담았더니 春雪이그래도 이렇게 남아있는데 양지쪽의활짝 핀 산수유엔 벌써 春雪이 다 녹아내려서 물방울만 맺혀있는 모습이다.봄눈 녹듯 한다더니 정말 순간에 녹아버린 春雪이다. 2025년 3월 18일 아침 집 앞 소공원에서 2025. 3. 19. 春雪에 덮힌 운용매 어제는 아침에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더니찬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곤두박질오늘 아침엔 이렇게 春雪이 내려서 활짝 핀 운용매에 雪이 하얗게 덮여있다. 봄눈 녹듯 한다더니 정말 순식간에녹아버린 春雪이다.春雪이 내려 아침을 먹고 나가서 집 앞의풍경과 집 앞 소공원의 풍경을 담고 운용매가 있는 화단에 가봤더니 이렇게 녹아버렸다. 높은 곳의 꽃에는 눈이 조금 남아있었지만낮은 곳의 몇 송이 없는 꽃은 벌써雪이 다 녹아버려서 눈 덮인 모습의 꽃송이의 접사를 담지 못하고 먼 곳의 가지의 꽃에 덮여있는 꽃을줌을 하여 가지채 담았더니 꽃이 예쁜 모습이 없네. 2025년 3월 18일 아침에 春雪에 덮인 운용매를 담다 2025. 3. 19. 비에 젖은 운용매 운용매화는 장미과로 줄기 자체가 곡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도 구름 사이로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운용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순백의 꽃을 겹으로 피우고 있는데 향이 좋고용트림처럼 굴곡이 많은 가지에서 꽃을 피워운치가 있어서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활용을 한다고 한다. 오늘 아침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데하늘을 보니 어두워서 사진을 담기가어려울 것 같아 한참을 있다가 창밖을내다보니 훤해지고 있어 빗바울이마르기 전에 나가서 사진을담아 온다고 집옆 화단으로 나가서사진을 담고 있는데 다행히 구름속에숨어있던 해가 나와 순간.. 2025. 3. 16. 이전 1 2 3 4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