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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3

야생화가 사라지고 있어 아쉬워라 이곳은 각시붓꽃과 앵초가 지천으로 피어있던 자리인데 지금은 이것 딱 한 군데 앵초가 피어있는데 어느 꼬마가 앵초가 없어지는 것이 아쉬웠는지 이렇게 작은 나무를 둘러쳐놓고 밟지 못하고 뽑아가지 못하도록 예쁘게 그림을 그려놓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한 아이가 그린 듯 그림과 글씨가 같은 예쁜 솜씨이다. 이곳에 앵초 몇그루가 남아있는 모습인데 작년에 있던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아마도 이 아이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 앵초를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바로 아래 많은 주택의 화단과 화분에서 앵초와 피나물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곳에 그렇게 많던 앵초와 피나물들이 자리를 옮겨 화단에서 자라고 있는 것 같은데 남아있는 몇포기의 앵초라도 잘 자라서 주변으로 많이 퍼져 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 2022. 4. 30.
집 뒷산의 야생화들 천남성 집 뒤 탄천가와 뒷산에 가면 귀한 우리 야생화는 없지만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키 작은 야생화들은 많이 만난다. 처음 이곳 분당에 이사 왔을 때만 해도 야생화가 많아서 유년시절 고향에서 보고 자란 야생화들을 만나는 기쁨에 고향에서 보고 자란 야생화에 매료되어 야생화를 취미로 담기 시작하여 취미생활을 한지도 참 오래되었다. 뒷산만 올라도 흔한 야생화들을 철 따라 만나는 즐거움이 컸는데 이제는 숲이 우거지고 낙엽이 쌓여 발이 푹푹 빠질 정도여서 그런지 해마다 야생화들이 점점 사라진다. 몇 년 전만 해도 야생화 동호회 활동도 활발히 해서 계절마다 피는 야생화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좀 시들해지고 코로나로 여기저기 다니질 못하니 멀리 가지 못하고 늘~집 뒤 탄천과 집 뒷산에 산책 겸 올라.. 2021. 4. 21.
개별꽃과 큰개별꽃 식물명:개별꽃 분류: 중심자목>석죽과>개별꽃속 꽃색: 붉은색.백색. 학명: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Miq.) Pax 개화기:5월 분포지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전남,경남,충북,강원,황해,함남에야생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크기: 높이 8-12cm 잎: 잎은 마주나기하며 윗부분의 잎이 특히 커지지 않고 거꿀피침모양이며 길이 10~40mm, 너비 2~4mm로서 예두이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된다. 꽃: 꽃은 5월에 피며 꽃자루는 길이 2~3cm로서 한쪽에 털이 줄지어 돋고 1개의 백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도 5개로서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6mm이며 원두 또는 둔한 절두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씨방에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 202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