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다.1 화려함의 극치인 공작선인장 우리 집에 공작선인장이 있는데 화려함의 극치라 할 만큼 정열적이고 화려하다 꽃이 공기만큼 크게 피는 데다 꽃 빛도 화려하고 꽃도 무척 아름다워 눈이 부실 정도인데 이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시간은 꽃이 커서 그런지 오래 걸리는데 활짝 피면 피어있는 시간이 너무 아쉽게 24시간이다. 활짝 핀 화려한 꽃은 하루가 지나면 서서히 시들기 시작하여 이틀이 지나면 그 화려함은 온 데 간데없고 축 늘어져 시들어 버려 너무 아쉽다. 아름다운 꽃이 이틀이라도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으련만 화려한 모습이 너무 짧아 아쉬움을 준다. 꽃을 주신 분이 오래된 선인장 두 뿌리를 주셔서 다음 해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해마다 꽃을 피워주어서 가지를 따서 큰 화분에 심었더니 큰 화분에 하나 가득 컸는데 아직 한송이도 꽃을.. 202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