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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덩굴4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들 산사나무 댕댕이덩굴 석류 호박 주목 으름덩굴 찔레 산딸나무 좀작살나무 돌배나무 백당나무 밤나무 모과 화초호박 청미래덩굴 여주 노박덩굴 산수유 마가목 누리장나무 열매들은 색깔이 다양하여 꽃보다 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단풍색처럼 알록달록한 열매들을 보면서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어 좋고 익은 열매들이 햇살을 받아 빛을 발하는 모습들이 꽃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워 자꾸만 눈길이 가는 열매들의 풍성함을 모아봤다. 피마자 2021. 11. 25.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 동남향인 아파트에 거실까지 가을 햇살이 들어와 거실 창문에 앉아 매일 변하는 단풍들을 보는 즐거움이 크다. 요즘 아파트의 나뭇잎들이 물들어 가는 가을 풍경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크다. 아파트가 동남향이라서 여름엔 오후가 되어도 햇살이 베란다에도 조금밖에 들어오지 않아서 시원하게 해 주더니 가을이 되면서 아침부터 거실까지 햇살이 들어와서 거실 창문 너머로 집 앞 소공원으로 가는 길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곱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들이 눈에 들어온다.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나뭇잎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것이 즐거움이다. 차 한잔 타 가지고 창가에 앉아서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들을 바라보면서 책을 읽으며 거실에 앉아서 변해가는 가을 풍경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크다. 2020년 10월 22일 집 뒷.. 2020. 10. 23.
여름꽃들의 향연 분홍빛 상사화는 꽤 많이 피는데 며칠전 꽃이 피었나 싶어 나가 봤더니 꽃대가 올라오지 않아서 그냥 돌아왔는데 며칠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다 나가 봤더니 그새 꽃이 피어 다 지고 장맛비에 쓰러져 버리고 두대의 꽃대에 남아있는 꽃이다. 사위질빵에 얽힌 장모 사랑 옛날 추수철이면 사위가 처가의 가을걷이를 도와주러 가는 일이 상례(常例)였었다고 하는데 수확을 하면 농작물을 집으로 날라야 하는데 농기구가 귀하던 시절 칡이나 다른 식물의 줄기 혹은 껍질을 이용하여 등짐을 만들거나 지게로 져서 날랐는데 사위를 몹시 사랑하는 한 장모가 사위를 아끼는 마음에 자신의 짐은 보다 더 질긴 할미질빵 덩굴로 끈을 만들어 짐을 지고 사위한테는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으려고 쉽게 뚝뚝 끊어지는 이 식물을 줄기로 끈을 만들어 짐을 적.. 2020. 8. 17.
세상구경 시켜달라고 집뒤 탄천 지난 가을 풍경들 지난 가을 어느 날 비가 내린 후 안개 자욱한 가을 풍경을 담은 사진인데 어찌하다 보니 올리질 못했는데 창고에 갇혀 답답해 죽겠다고 봄이 오기 전 세상구경 좀 시켜달라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그래 그래!!~~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 보여줬는데 세상구경.. 2020.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