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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6

산수유(2) 산수유 요즘 기온이 따스해서 4월 중순경 날씨라고 하더니 집 앞 화단에도 홍매화가 피기 시작하고 집뒤 탄천에 가니 탄천을 따라 언덕에 심어진 산수유가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고 매화도 활짝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른 나무보다 좀 일찍 피는 산수유와 매화들이 피어서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자생지에 가면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을 텐데 야생화를 찾아 길을 나서는것도 이젠 귀찮아서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동안 집 주변의 봄꽃들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2023. 3. 8.
아버지가 생각나는 철쭉 철쭉.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돌려난 것 같이 보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다소 파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으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연분홍색이며 3∼7개씩 가지 끝에 산형 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작은꽃줄기와 더불어 선모가 있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위쪽 갈래 조각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씨방에 선모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 1.5cm 정도로 선모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 2021. 5. 4.
봄비에 흠뻑젖은 운용매 봄비에 흠뻑 젖은 매화나무 지난 3/1일 봄비 치고는 하루 종일 많은 비가 내렸다. 봄꽃들이 막 피어나는 시기에 적기에 내려준 비였지만 봄비가 보슬보슬 소리없이 내려주었으면 막 피어나는 매화꽃송이가 촉촉히 젖어서 빗방울이 대롱대롱 맺혀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으련만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주룩주룩 내리는 빗줄기는 날이 저물어 가는데도 그칠 줄을 모르고 내렸다. 저녁 무렵 비가 오니 날이 어둑어둑 해지는데도 비는 그칠줄을 모르고 내려 우산을 쓰고 잠시 화단으로 내려가 보니 빗줄기가 너무 세서 꽃들이 비를 맞고 그 무개를 견디기 힘들어 축축 늘어져 있었지만 밤에 비가 그치고 나서 아침이 되면 빗방울 맺힌 꽃송이를 담을 수가 없어 그냥 흠뻑 비를 맞은 꽃들을 담아서 좀 지저분하여 아쉽다. 2021. 3. 11.
봄을 알리는 매화 우리 집 앞 화단에도 봄을 알리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 묵은 등걸에 핀 매화꽃 아래 /이준관 묵은 등걸에 핀 매화꽃 아래 외진 집 한 채 짓겠네 책 한 권 펼치면 꽉 차는 토담집 한 채 짓겠네 밤이면 매화꽃으로 불을 밝히고 산(山) 달은 산창(山窓)에 와서 내 어깨 너머로 고시(古詩)를 읊으리. 탄천에도 보랏빛 봄까치꽃(큰개불알풀)이 양지쪽에 무더기로 활짝 피어 봄을 알리고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고 양지쪽엔 산수유도 노랗게 입술을 벌리고 있는데 며칠 전부터 집 앞 화단에도 하얀 매화가 활짝 피어 봄을 알리고 있다. 화단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나무가 분재로 키우던 것을 사다 심었는지 분재 모양을 하고 베베 틀려서 자연스럽게 축축 늘어진 매화나무를 좋아하는 내 눈에는 좋아보이지 않지만 .. 2021. 2. 26.
매화말발도리 식물명 : 매화말발도리 분류 :장미목>범의귀과>말발도리속 꽃색 : 백색 학명 : Deutzia uniflora Shirai 개화기 : 5월, 4월 분포 : 일본; 황해도 및 강원도 북부 이남. 형태 :낙엽 활엽 관목. 크기 : 높이 1m 잎 : 잎은 마주나기하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길이가 3 ~ 6.5cm 너비 1 ~ 3cm로서불규칙한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별모양의 털이 있다. 꽃 : 꽃은 4월 초 ~ 6월 초에 전년도 가지의 측면에서 1 ~ 3개씩 단일꽃차례로 피며(바위말발도리, 꼬리말발도리, 말발도리, 물참대는 금년의 새가지에 꽃이 핌) 간혹 꽃밑에 1~2개의 잎이 달리는 수도 있고 작은꽃대 길이 2~5mm로 별모양의 털이 밀생하며, 꽃받침통은 .. 2020. 5. 7.
봄을 알리는 꽃편지 집앞 화단에 피기 시작한 매화 요즘 낮기온이 봄날처럼 따스해서 그런지 완전 봄기운이다. 일주일전에 집 앞 화단에 피기시작한 매화도 봄을 알리고 있고 양지쪽엔 벌써 쑥이 파릇파릇 새싹을 올리고 집뒤 탄천에도 양지쪽엔 봄까치꽃이 보랏빛으로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이다. 탄천을 .. 2019.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