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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3

왕원추리 왕원추리 분류:백합목 > 백합과 > 원추리속 학명:Hemerocallis fulva f. kwanso (Regel) Kitam. 꽃색:노란색 형태:여러해살이풀. 잎:잎은 마주나기 하여 얼싸안으며 선형으로 길이 40-90cm, 나비 2-4cm고 끝은 활처럼 뒤로 굽는다. 꽃:꽃은 7-8월에 등황색 또는 등적색으로 피고 화경 끝이 2개로 갈라져 많은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수술의 전부 또는 일부가 화피로 되어 겹꽃이고 꽃자루는 길이 2cm 정도이며 포는 난상 3각형으로 길이 4-10mm이다. 화통은 길이 2 cmm이고 화피 열편은 길이 7cm로 옆으로 퍼진다. 화경은 높이 80-100cm이고 소수의 짧은 포가 드문드문 난다. 열매:과실은 생기지 않는다. 뿌리:뿌리에 방추형의 덩이뿌리가 있고 때로 땅속줄기를 낸.. 2023. 8. 8.
가을 장미꽃 분당 율동공원에 갔다가 지고 있는 가을장미를 만나 그래도 가을에 장미를 볼 수 있는 것만도 감사. 지고 있어서 아쉽지만 붉디 붉은 가을장미를 담았다. 늘~번지점프를 타느라 젊은이들로 붐비던 이곳도 코로나로 멈춰서 있는 모습이다. 공중에서 점프하여 물위로 떨어지면서 외치던 그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 고요에 빠진 풍경이다. 지난 9월 3일 분당율동공원으로 무릇 사진을 담으러 갔더니 너무 늦어서 무릇은 지고 있는 모습이었고 저수지 높은 언덕에 온통 무릇이 피어 아름답던 그 언덕엔 여기저기 듬성듬성 피었다 지고 있는 무릇들만 보인다. 무릇도 해거리를 하는지 지난해엔 언덕가득 피어서 무척이나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무릇도 많이 피지 않고 핀 것들도 지고 있는 모습이어서 무릇 찍는 것을 포기하고 호수를 걷다보니 가을장.. 2021. 9. 27.
여름꽃들의 향연 분홍빛 상사화는 꽤 많이 피는데 며칠전 꽃이 피었나 싶어 나가 봤더니 꽃대가 올라오지 않아서 그냥 돌아왔는데 며칠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다 나가 봤더니 그새 꽃이 피어 다 지고 장맛비에 쓰러져 버리고 두대의 꽃대에 남아있는 꽃이다. 사위질빵에 얽힌 장모 사랑 옛날 추수철이면 사위가 처가의 가을걷이를 도와주러 가는 일이 상례(常例)였었다고 하는데 수확을 하면 농작물을 집으로 날라야 하는데 농기구가 귀하던 시절 칡이나 다른 식물의 줄기 혹은 껍질을 이용하여 등짐을 만들거나 지게로 져서 날랐는데 사위를 몹시 사랑하는 한 장모가 사위를 아끼는 마음에 자신의 짐은 보다 더 질긴 할미질빵 덩굴로 끈을 만들어 짐을 지고 사위한테는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으려고 쉽게 뚝뚝 끊어지는 이 식물을 줄기로 끈을 만들어 짐을 적..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