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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중앙공원2

비에 젖은 꽃무릇 분당 중앙공원의 비에 젖은 꽃무릇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활활 타오르는 불꽃같아 보이기도 하고 꽃무릇이 지니고 있는 꽃말처럼 "이룰 수 없는 사랑"이 그 그리움에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선홍빛의 그리움을 토해놓은 빛이련가! 수많은 꽃이 어우러져 피어있는 것을 보면 꼭 붉은 카펫을 펼쳐놓은 것만 같은 꽃무릇 또 다른 꽃말 "슬픈 기억"의 꽃이기도 한 꽃무릇은 봄날 파랗게 잎이 나와 여름날 그 잎이 스러져 가면 그 잎이 지고 난 자리에 이렇게 붉디붉은 붉길처럼 타오르는 듯한 선홍빛의 꽃무릇이 피는데 너무 붉디붉어서 아름답다기보다는 슬픈 꽃처럼 보이는 꽃무릇이다. 꽃무릇(석산) 전설. 옛날 젊은 스님이 시주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소나기를 만나 큰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게 되었다. 그 때 마침 같이 비를 .. 2021. 10. 1.
중앙공원의 풍경 분당 한복판에 있어 분당사람들에게 언제 찾아도 쉼을 누리게해주는 중앙공원. 이곳은 분당이 도시로 조성되기 전부터 한산이씨의 집성 촌이었다고 한산이씨(수내동)분당구 중앙공원 내에 한산이씨 종가 댁 사당이 있다. 앞면 3칸, 옆면 1칸의 단층 목조 기와집이고 맞배지붕이고 사당 옆에 있는 수내동 가옥은 원형대로 남아 있는데 이곳은 원래 한산이씨 집성 촌으로 약80여 호의 마을이 있었으나 이곳에 분당이란 도시가 조성되면서 초가집 한 채와 사당만 있고 모두 중앙공원으로 조성되어있어 예전부터 있던 아름들이 나무들이 빼곡해 공원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고. 중앙공원은 호수와 개울 물레방아등 조경이 아주잘되어 있고 체육시설도 매우 많아서 좋다. 연못은 약 1만2500m2 의 넓이로 경주 안압지를 원형으로 하여 만들어 경관.. 2021.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