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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개5

이비가와쵸 천공의 차밭을 가다 '기후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기후현 서남쪽의 이비가와쵸 '천공의 차밭'풍경들. 고산지대에 펼쳐진 풍경이 마치 페루의 마추픽추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천공의 차밭 '기후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비는 그쳤지만 차밭이 보이질 않지만 일단 차를 주차시켜놓고. 안개가 너무 자욱하게 끼어서 차밭도 잘 보이지 않아서 잠시 차밭을 지나 삼나무 숲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차밭을 걸어 올라가고 있다. '기후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이비가와 쵸 '천공의 차밭'을 가야 하는데 나고야 공항에 내리니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어 나고야 시내에 있는 토요타의 산업기술기념관을 한 바퀴 휘리릭~돌아보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비가 쏟아지고 있다. 나고야에서 차밭까지 가는 시간이 2시간을 넘게 달려야 되는 시간이라 아들은 더 지체하.. 2023. 5. 28.
이비가와쵸 '천공의 차밭'을 가다 만난 풍경들 '기후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기후현 서남쪽의 이비가와쵸 '천공의 차밭'으로 가면서 만난 삼나무가 줄비한 울창한 숲길을 걸어보았다. 기후현을 여행하는 동안 높은 산들이 많은 곳이라 길도 험한 데다가 좁고 차밭으로 가는 길은 아슬아슬하였다. 차 두대가 마주치면 비켜 가기도 힘든 그런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다 보면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차창밖을 스치는 풍경들에 금방 마음을 빼앗기는 그런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지는 곳이었다. 아들따라 엄마도.ㅋ~ 아들이 일본에 유학할 때와 도쿄 삼성전자 지사에서 근무할 때는 아들과 주로 도쿄시내와 주변을 관광을 하다가 2015년 큰아들네와 작은아들네랑 어린재훈이와 재아를 데리고 북해도를 여행하다 보니 손자 손녀가 너무 어려서 힘이 많이 들어서 2018년 작은아들부부와 오카야마,.. 2023. 5. 26.
구절초 향기에 취해 가평 자라섬에 구절초가 솔밭에 피어 있는 풍경들이 괜찮다 생각되어 가보려고 마음먹었는데 계속 날이 비 소식이라서 일요일까지 며칠 계속 비가 온다는 소식에 비가 오면 비안개라도 자욱하게 끼면 그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준비하였는데 아침부터 분당에도 비가 내려 갈까 말까 망설이다 자라섬으로 전화를 해보니 가평에도 비가 오다 말다 한다고 한다. 창밖을 보니 주룩주룩 내리던 비가 가랑비로 바뀌어 늦게 집에서 따났는데 가다 보니 비안개가 자욱하여 그곳에도 비안개가 끼었음 나름 괜찮겠다 싶었는데 도착하니 11시가 되어 비는 오지 않는데 비안개는 이미 다 걷혀버린 뒤이고 구절초도 예쁜 모습이 지나 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빗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린 구절초를 바라보니 비오는 날 구절초 숲에서 바라보는 구절초는 더 아름다.. 2021. 10. 8.
핑크뮬리 핑크뮬리에 빗방울이 맺혀있는 모습 가평 자라섬 파란 가을 하늘에 하늘 거리는 핑크뮬리가 아닌 핑크뮬리가 비에 젖어 무거운 듯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을 들여다 보니 빗물에 젖어 빗방울이 맺혀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하늘하늘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어야 할 핑크뮬리가 비에 젖어 무거운 모습 그래도 방울방울 빗방울이 맺혀서 누워버린 모습이지만 빗방울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핑크뮬리를 담다 보니 발밑에 버섯이... 2021. 10. 8.
가평 자라섬의 구절초 자라섬의 사진들 속에 솔밭에 피어 있는 구절초에 마음이 끌려 처음으로 찾아갔던 자라섬 강가에 자리한 곳이라서 새벽에 일찍 가면 안개 자욱한 풍경을 담을 수 있을 거 같아 새벽에 가려고 마음먹었는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비 오는 날이면 비안개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비가 오는 날이라서 늦게 떠났더니 비안개도 모두 걷힌 자라섬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솔밭에 구절초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