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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사2

야생화 이야기(1) 꿩의바람꽃 금괭이눈 온통 금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꽃 그래서 금괭이눈이라 부른단다. 산괴불주머니 나도개감채 외떡잎식물>백합목>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키가 크고 휘청대어서 바람이 불면 초점을 맞추기 힘든 꽃이긴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순백의 작은 꽃이 귀여운 꽃이다. 미치광이풀 피나물 큰괭이밥 큰괭이밥은 꽃잎의 분홍선이 햇살을 받으면 정말 아름다운 꽃잎인데 온통 주변이 꽃으로 잘못하면 밟힐 정도로 많았던 꽃자리에 계곡인데 그곳으로 무슨 건물을 짓는지 공사를 하면서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어 놓고 흙이 내려앉아 예쁜 모델을 만나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다. 홀아비바람꽃 다람쥐 예전엔 산에 가면 몇 마리씩 보이던 다람쥐가 요즘은 잘 안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본 다람쥐가 아주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카메라에 접사.. 2022. 4. 18.
얼레지 얼레지 분류: 백합목>백합과>얼레지속 꽃색: 보라색 학명: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개화기: 4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인다. 내가 처음 이 얼레지를 만난 곳이 이 계곡이었다. 유년시절 차령산맥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공주 정안이 고향이라서 각종 야생화들을 보고 자랐지만 이 꽃은 눈 맞춤을 하지 .. 202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