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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7

속초에서 만난 해바라기 속초에서 만난 해바라기밭 봉평에서 다 지고 있는 메밀밭의 아쉬움을 안고 바닷가에 가서 파도라도 보기로 하고 속초로 달리는 고속도로에는 하늘에 구름이 갖가지 그림을 그려놓은 것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메밀밭의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었다. 속초로 가는 길엔 구름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바닷가를 달려 어디쯤인가 달리는데 길옆에 드넓은 해바라기밭이 보인다. 차를 세우고 길을 건너가서 해바라기를 담았다. 2023. 10. 19.
양양 정암해변 속초 정암해변 지난 18일 평창 봉평으로 메밀꽃을 보러 갔는데 17일까지 메밀꽃 축제라고 하였는데 메밀꽃은 모두 지고 없었다. 다 지고 있는 메밀꽃을 담고 그냥오기 아쉬워서 속초로 달렸다 속초에 들려 재훈할아버지가 좋아하는 회를 먹은 후 외옹치항 해변을 걷는데 얼마나 날이 뜨거운지 햇살이 강해 걷다가 포기하고 나와서 그냥 해변을 달려 강릉까지 갔다가 올라왔다. 여름피서가 끝난 해변은 한산해 간간히 해변을 걷는 이들만 보이고 쓸쓸한 바닷가 모래밭을 한참을 걸으면서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을 담아서 왔다. 2023년 9월 18일 속초 정암해변에서 2023. 9. 26.
속초 국립박물관 속초 국립박물관 함경도 집 황해도 집 내 유년시절 雪이 하얗게 무릎까지 쌓이던 겨울날의 추억이 담겨있는 눈에 확~ 띄는 김치광의 모습. 참 정겨운 모습이다. 그 시절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모습 추운 겨울날 김장김치를 묻어 놓고 겨울 동안 먹고살았던 추억이 서린 김치광이다. 雪이 하얗게 쌓인 긴긴~겨울밤에 고구마 쪄서 함께 먹던 엄마표 동치미에 얼음이 둥둥 떠있던 그 가슴속까지 쨍하던 동치미맛이 참으로 그립다. 유년시절 왜그리도 춥고 雪은 많이 내렸는지... 공주 정안 고향은 차령산맥 산이 깊어 겨울이면 雪이 20~30cm는 항상 내려서 눈치우는것도 싫증이 나던 그 시절엔 산좋고 공기 맑아 겨울이면 하얗게 내린 雪을 그대로 먹기도 하고 타작하고 쌓아둔 볏동가리에 길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수정같이 맑은 .. 2022. 7. 16.
속초 국립박물관 우리나라 50~60년대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곳 두 아들과 함께 들러본 속초 국립박물관이다. 우리가 겪었던 유년시절의 생활상이 떠올라 이곳을 돌아보면서 지난 시절을 생각해보았다. 큰아들이 손자손녀와 함께 왔던 곳이라고 함께 가보자 해서 들른 곳이었다. 두 아들들도 70년대 태어난 아들들이라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살아온 세대라서 이런 극한 가난속에서 살았던 시대의 생활상이 이해가 안될텐데 손자 손녀가 와서 얼마나 느꼈을까 싶다. 내일이면 늦으리 막아보자 인구폭팔 알맞게 낳아서 훌륭하게 기르자.라는 가족계획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늘어나는 인구폭팔에 가족계획을 하자고 붙여놓은 포스터를 보니 격세지감이다. 우리가 결혼하고 아기를 낳을때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여서 나도 둘만 낳았다.ㅋ~ 그런데 둘도 많아서 하.. 2022. 7. 16.
속초 외옹치해변 회는 남편과 큰아들이 먹고 오징어 해삼 멍게는 회를 못 먹는 나와 작은아들이 먹고 큰아들과 작은아들 두아들들과 우리 4 식구가 여행을 떠난 지가 21년이 되어가고 있다. 작은아들이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유학을 떠나기 10일 전에 우리 네 식구가 강원도를 2박 3일 여행을 다녀와서 아들이 유학을 떠났고 두 아들이 오랫동안 집을 떠나서 공부하느라고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함께 여행을 다닐 수 가 없었다. 물론 작은아들이 유학을 하는 동안 작은 아들한테 다녀오면서 함께 여행은 여러 번 하였지만 두 아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지 너무 오래되었다. 두 아들이 결혼을 하고 며느리 손자들과 온 식구가 함께 해외 여행과 국내 여행을 떠난 적은 몇 번 있지만 결혼을 하였으니 가족들과 함께 다니는 두 아들 편하라고 여행은.. 2022. 5. 28.
양양 휴휴암 양양 휴휴암 지난해 4월 26일 강원도 양양과 속초 쪽을 여행하다가 오래전에 한번 들려봤던 휴휴암이란 간판이 보여 잠시 들려보았다. 바닷가 큰 바위위로 사람들이 연신 올라가기에 그곳에 무엇이 있는가라고 물어보았니 물고기에게 먹이를 준다고 하기에 사람들이 많아서 올라가지 않고 불자가 아니니 딱히 관심이 가는 곳도 없어서 바닷가 풍경만 몇 컷 담아서 나온 곳이다. 2022. 2. 15.
고성 공현진해변에서 고성 공현진해변의 스뭇개바위(옵바위) 화진포에서 속초까지 바닷가를 달렸다 예전에 한번씩 들려본 곳은 그냥 패스하고 마음이 끌려 들어가고 싶어지는 곳은 들어갔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돌아 나오고 조그만 해안가라도 마음에 들면 내려서 바위에 앉아서 밀려왔다 밀려가는 하.. 202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