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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4

양양 지경해변에서 설악까지 왔으니 해변을 거닐지 않고 가기는 서운하니 점심을 먹고 가까운 바닷가에서 모래 위를 걸었다. 하얗게 부서지면서 포말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풍경이어야 가슴까지 시원한데 가을 바다는 잔잔한 모습이었다. 한산한 바닷가를 애기들을 데리고 거니는 젊은 부부의 모습외에는 사람이 없는 잔잔하고 쓸쓸한 가을 바다풍경 울부짖듯이 밀려 왔다 밀려가는 파도는 없었지만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뚫린다. 파도에 밀려온 것이 무언가 궁금하니 들여다보고 있네 2023년 10월 23일 양양 지경해변에서 2023. 11. 4.
하조대 해변의 추억 양양 하조대 해변 하조대 바닷가를 찾아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없지만 카페에 자리를 잡고서 서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차 한잔 마신 후 나는 일어나서 바닷가를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해당화도 담고 사람들의 서핑하는 모습들을 담아서 오는 동안 두 부자는 붕어처럼 열심히 커피를 마시면서 내가 오길 기다리고 있는 모습.ㅋ~ 하조대 해변 전망대 위로 올라가는 바닷가에 지다 남은 해당화가 있어서 아쉽지만 담았다. 숙소에서 나와서 아침을 먹고 나서 해변가를 달려 하조대를 들러 예전에 작은아들이 유학을 떠나기 일주일 전 찾았던 그 하얀 등대를 올라 예전처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나오니 들어갈 때는 주차장이 그래도 남아있던 자리가 있었는데 벌써 좁은 주차장이 꽉 차고 길가로 쭉~ 차를 주차해놓아서 조심조심 나와서 날이 .. 2022. 6. 29.
양양 휴휴암 양양 휴휴암 지난해 4월 26일 강원도 양양과 속초 쪽을 여행하다가 오래전에 한번 들려봤던 휴휴암이란 간판이 보여 잠시 들려보았다. 바닷가 큰 바위위로 사람들이 연신 올라가기에 그곳에 무엇이 있는가라고 물어보았니 물고기에게 먹이를 준다고 하기에 사람들이 많아서 올라가지 않고 불자가 아니니 딱히 관심이 가는 곳도 없어서 바닷가 풍경만 몇 컷 담아서 나온 곳이다. 2022. 2. 15.
강원도 양양 쏠비치 해변 요즘은 보통 통통배를 타고 다니던데 이 아저씨는 꽤 먼~곳에 있는 것을 봤는데 가깝게 와서 보니 배안에는 미역이 들어있는 것을 보니 노를 저으면서 미역을따가지고 오시는 모양. 지난 6월 3일 강원도 양양쪽으로 가면서 바닷가로 가다 해당화가 피어 있는 길로 들어가니 양양쏠비치 해변이었다. 그곳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여전히 마스크를 한 채... 바닷가 모래 사장에 앉아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 주변에서 날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해변가를 빨갛게 물들인 해당화를 담으면서 바닷가에서 파도에 밀려온 미역을 건지는 아저씨의 모습들을 바라보다 진고개로 가서 산속 개울가에서 가지고 간 도시락을 먹고 진부 장날이라 해서 진부시장에 들려 산나물을 사 가지고 오..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