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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엉겅퀴2

집뒤 탄천 풍경들 탄천 잔디밭에 토끼풀이 지천으로 피어 달콤한 향기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곳은 여름밤에는 너구리 가족이 나와서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면서 지내던 곳인데 지난여름 수해로 나무를 모두 자르고 탄천이 흐르는 물을 넓혀서 올해는 너구리가 여름밤에 이곳에 오려는지 모르겠다. 먹을 것이 많아서 그런지 해가 기우는 때쯤은 너구리가 다니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때도 가끔은 있다. 멀리 서울대학병원 쪽으로 낮달이 떠서 짧지만 망원으로 줌을 해서 담아봤다. 메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탄천가에 오디가 검게 익어가고 있다. 가마우지도 겨울에는 엄청 많이 날아오더니 요즘은 가끔가다 한두마리만 눈에 띈다. 개망초도 이젠 하얗게 피어 달콤한 향기를 발하고 있어 벌과 나비들을 부르고 있다. 탄천을 따라 여러가지 꽃들이 피고 붓꽃.. 2021. 6. 10.
삼척 소한계곡 계곡물이 흐르는 옆으로 난 오솔길을 온통 하얗게 물들인 전호가 온 계곡을 온통 하얗게 장식하고 있다. 이 소한천은 민물김 서식지로 전 세계적으로 극히 드물게 생산되는 최고급 식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삼척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 생물자원으로 소한천 상류계곡에 봄가을에 성장하여 생산되나 최근들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귀중한 생물자원의 서식지 보존가치가 필요하여 생태 경관 보존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번에 바닷가에서 본 갯완두와 똑같은데 바닷가에 있는 갯완두는 키가 자라지 않고 땅에 붙어 있었는데 이곳 계곡에 피어 있는 꽃은 갯완두와 같은데 키가 크다. 금낭화 지느러미엉겅퀴 지난 5월 11일 삼척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를 갔다가 한 군데 더 둘러본다고 간 곳이 이 소한 계곡이었다. 이곳은 .. 202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