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교
통영시의 예전 이름은 충무시. 지명이 바뀐 것은
이곳이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통제영 이
설치되어 있었던 곳이라는 역사성 때문이라고한다.
그 옛날
무려 3년 8개월 동안 왜군들의 전라도 및 서해 진출을 봉쇄했다.
삼도수군통제영의 설치
1593년(계사년) 4월이 되자 북상했던 왜군들이 남해로
퇴각해 내려왔는데 그 규모는 16만에 달했다.
퇴각해 온 왜군들은 육지로는
진주-하동-전라도로 바다로는 견내량-여수-전라도로 진출하려고 했다.
이에 조선 함대는 1593년 5월 여섯 번째 출동을 감행하여
거제도-통영 사이의 해협인 견내량을 굳게 막아섰고
왜군들의 해로를 통한 전라도 진출을 끝끝내 무산시켰다고한다.
통영에서도 다시 내륙쪽으로 조금더 만( 灣 ) 형태로 들어와 있는곳이
통영포구의 중심이며 관광의 중심인 강구안이다.
통제사군영이 있는 이곳에서도 통제수군의 전투선이 정박해 있던곳이라고 한다.
천연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주변 지형과 더불어 강구안의 내부가 잘 보이지 않은 구조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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