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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서울의 역사가 숨쉬는 낙산성곽을 찾아서)

by 밝은 미소 2010. 9. 6.

낙산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서울성곽의 모습

 

  

 

 

 

 

 

성곽을 기어올라간 담쟁이덩굴 가을엔

붉게단풍이 들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겠지

 

 

  

 

 

 

성곽왼편으로  도성안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어 성곽안으로 들어가는 문

 

 

 

성곽안에서 바라본 동네

 

 

 

 

 

 

 

 

낙산성곽 안쪽에 아직도 남아있는 달동네의 모습

 

 

 

 

 

 

 

 

 

 

 

 

달동네의 담장에 그려진 벽화

 

 

 

 

 

 

 

까마득하게 보이는 축대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는 이름모를 나무

 

 

 

경사가 심한 언덕을 힘겹게 오르고 있느 행인의모습

 

 

 

까마득히 올려다 보이는곳을 클로즈업해보았다

 

 

 

 

 

 

 

 

 

 

 

 

 


 

담벼락에 붙어 자라고 있는제비꽃

들풀들의 질긴 생명력을 본다

 

 

전형적인 산동네 풍경  왠지 사람사는 냄사가난다

 

 

 

 

 

 

 

 

 

 

 

 

 

 

 

 

 

   

 

 

  

 

 

 

 

 

 

 

 

 

 

 

 

 

 

 

 

 

 

 

 

 

 

 

 

 

 

 

 

 

 

 

사진찍기에 열중인 진사님들의모습

 

 

천사의 날개 활짝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르는 꿈이 담아있는모습이다

 

 

 

 

 

 

 

 

 

 

 

 

낙산공원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길

 

 

 

 

 

 

  

 

 

 

  

 

스치는 차안에서 찍은 동대문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고

 

 

 

  

 

 

 

 

 

낙산정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모습

 

 

 

 

성곽위로 내려앉은 노을

 

 

 

멀리 북한산의 백운대 인수봉도 보인다

 

 

 

저녁노을이 내려앉은 성곽

 

 

 

성곽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낙산정으로 가는 길

 

 

 

 

낙산정에서 바라본 서울시내모습

 

 

 

 

 

 성곽안에서 바라본 성곽밖의 동네모습

 

 

 

 

 

 

 

성곽으로 내려앉은 저녁노을

 

 

 

성곽아래에는 무슨꽃인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낙산정

 

 

 

 

 

 

 

서울시내의 야경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후 전쟁에 대비하여 쌓기 시작했다는

성곽이 바로 서울성곽이라고 한다.

남산, 인왕산, 북한산, 그리고 낙산의 능선을 따라 성을 쌓았는데

훗날 세종4(1422)년 모두 석성으로 개축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일제 침략이 시작되고 도시정비를 한다는 명목으로 성곽을 허물었고

한국전쟁으로 성곽 대부분은 파괴되었다고 한다.

좌청룡 우백호란 말이 있는데 태조 이성계가

풍수지리상 이곳 낙산을 좌청룡 인왕산을 우백호로 삼았다고 한다.

 

지금 남아 있는 서울성곽 중 낙산부분은 낙산공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낙산공원 바로 아래는 청룡 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는데

이곳은 단종 비 정순왕후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져 오는데 단종이 삼촌인 수양대군에 의해 강원도 영월 청룡포로

유배되어 떠났고 단종이 유배될 때 동대문 밖에서

생이별을 한 정순왕후는 청룡사터의

초가집에서 살았던 그녀가 바위산 동망봉에 올라

단종이 유배된 영월 땅을 바라보면서

82세에 운명하기까지 64년의 긴 세월을 눈물로 단종의 명복을 빌었다고 한다.

 

청룡사는 후사가 없는 후궁들이 여승이되어 여생을 보낸 비구니 사찰이이라고.

그 때 사찰의 어려운 생활을 돕기위해 자주고름, 자주댕기를 만들었는데

염색을 할 때 사용했던 물이 자주동샘에서 기른 물인데

현재도 지봉유설의 저자 이수광이 기거하던 비우당옆에

그 우물이 있는데 그 앞에 들어선 아파트로 인해 물길이 막혀 지저분한 물만 고여있다고 한다.

 

단종과 생이별을 한 후 단종비 송씨가

세 시녀와 함께 보낸 작은 암자인 정업원이 있던 청룡사.

정순왕후가 살던 터에 비문 정업원구기

 영조가 눈물을 머금고 썼다는 비문이 새겨진 정업원구기 와

 이승만대통령의 기념관인 이화장도 그곳 낙산에 있다고 하는데

조금 일찍 가서 둘러봤으면 좋았을 텐데

보지 못하여 아쉬운데 올 가을엔 다시 한번 그곳을 찾아서 역사의 현장을 살펴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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