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
긴~ 가뭄 끝에 비가 내려 여름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날은 더워도 여기저기 여름 꽃들로 인해
눈이 즐겁고 꽃들도 비를 맞고 생기가 돌아 더욱 아름답다
달콤한 향기에 깃털같은 아름다운 꽃잎의 자귀나무도 이젠
끝물이라서 지저분하지만 그래도 아직
그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있는 꽃들도 더러 있다
호박꽃
탄천가에 심어진 호박덩굴에서 꽃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동안 너무 가물어서 그런지
열린호박을 볼 수 가 없다.
지난번에 친정에 갔을 때 엄마가 하던 말씀이 생각난다
너무 가물어서 호박도 열렸다간 크질 못하고 모두 떨어진다고 하신 말씀이...
아마도 이곳도 호박이
열렸다 떨어졌는지 호박꽃은 많은데 호박이 열려있는것은 보이질 않는다
아파트 화단의 포도가 실하게 탱글 탱글 영글어가고 있다
장미
비비추
비비추
풀잎에 맺힌 빗바울
왕원추리
백일홍
울 친정엄마가 좋아하는 백일홍꽃도 갖가지 꽃을 피우고 있다
지금쯤 친정집 울엄마 꽃밭에도
이렇게 갖가지 백일홍꽃들이 피어있겠지
이맘때쯤 피어나는 이 백일홍꽃을 보면 친정엄마가 더 생각이난다.
강아지풀
백합
초롱꽃
루드베키아
코스모스
풀잎에 맺힌 빗방울
부용
겹삼잎국화
도라지
직박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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