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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살찌우는 글들/믿음 의 글들

Message QT

by 밝은 미소 2014. 5. 5.

                  

 

 

 

                     결론은 기쁨입니다.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빌:3:1)

 

 

빌립보서는 옥중에서 기록된 편지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기쁨이라는 단어가 17번이나 나옵니다.

바울은 편지를 정리하면서 결론적으로 다시 한번 주안에서 기뻐라하고 명령합니다.

기쁨이야말로 바울에게 가장 익숙한 메시지였으며, 성도들이 스스로가 영적으로 안전한지를

검검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기쁨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전날 밤에 세 번이나 반복적으로

강조한 것에서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15:11)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13)

사실 성경의 핵심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기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만들어 주신

에덴동산의 뜻은 기쁨입니다. 예수님이 처음 행하신 표적은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으로 기쁨이 떨어진

세상 운데 기쁨을 회복시켜 주신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장차 들어가야 할

하나님의나라는 무엇보다 기쁨이 가득한 곳입니다(롬14:1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열매 역시 기쁨입니다.

인생의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성령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 충만의 가장 정확한 동의어는 기쁨 충만입니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행13:52) 진짜 영력은 기쁨 충만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헌신과 업적, 은사와 능력을 가졌다 해도 기쁨이 충만하지 않다면 결국 그것들은

모두 자기자랑과 공로의식, 타인에 대한 책망과 조종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변질되기 때문에

참된 영력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기쁨으로 충만할 수 있을까요?

그 비결은  바로 "성도의 교제"에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에 나오는 17번의 기쁨이란 단어 중 13번을

성도의 교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성도가 진실로  서로 사랑하고 섬길 때

나오는 기쁨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성도의 교제는 반드시 복음을 위한 헌신으로

연결돼야 합니다(빌1:3~7)그리스도를 위해 함께 수고하고 고생할 때 임하는 기쁨은 세상이 줄 수도 알 수 도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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