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지리산 피아골
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지리산 피아골의 단풍 길
붉게 물든 계곡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면서
계곡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서
낙엽 뒹구는 고갯마루 넘는 가을 나그네 되어
晩秋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보낸 시간들.
늦가을 눈이 시리도록 프르른 가을 하늘과 금방이라도
붉은 물감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붉게 물든 단풍잎으로
내 마음도 붉게 물들여 아름다움을 하나 가득 담아 온 행복한 지리산 여행길이었다.
구절초
구절초
'국내여행 > 전라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여행(구례 산수유 마을) (0) | 2015.03.26 |
---|---|
전남 지리산(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뱀사골) (0) | 2014.11.01 |
전남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0) | 2013.07.12 |
담양 죽녹원에서 (0) | 2011.10.05 |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에서 (0) | 2011.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