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봄이 오는 길목에서 흔하게 눈맞춤 할 수 있는
꽃이 있다면 아마도 노랗게 피는 꽃다지와 별꽃일것이다.
산으로 산으로 꽃들을 만나러 가는 이때
집 앞 바로 화단에 흔하게 피어있는 이 별꽃을 담았다.
너무 흔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는 꽃이지만
이렇게 흔하게 눈에 띄는 별꽃과
꽃다지를 만나면 고향집 담장 밑이 그립고
울엄마가 생각나게 하는 그리움이 담긴 향수의 꽃이기도 한 별꽃
그 이름도 너무 예뻐 가만히 들여다 보면 이름만큼 어여쁜 그 이름 별꽃 꽃말도 추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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