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벌써 그늘을 찾고 싶을 만큼 날씨가 덥다
여름 꽃들인 수련들이 피고
연둣빛 잎새들이 이젠 초록으로 물들어가고 있고.
담장을 곱게 물들이고 있는 덩굴장미가
탐스럽게 손짓하면서
저만큼에서 달려오는 여름을 맞고 있다
그렇게 여릉은 성큼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네.
개연
개연
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