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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해오라비난초

by 밝은 미소 2017. 8. 18.

 

해오라비난초

 

 

 

 

 

해오라비 난초가 피었는데 적기란 연락을 받고 산으로 가야 하니

재훈할배를 꼬드겨서 아직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멸종위기 2급인 귀한 해오라비난초를 만나러 갔는데

 

길이 좁고 안 좋아서 차가 산에까지 들어갈 수 가 없어 재훈할아버지는

입구에 있으라고 하고는 혼자서 걸어서 산속으로 들어갔는데

귀한 꽃을 본다는 설렘으로 무서운 것도 잊은 채
애효~꽃이 무언지

 

혼자서 우산을 쓰고 간신히 철조망 사이에 렌즈를 밀어 넣고 사진을 찍고는 

우산을 쓰고 학이 날아가는 듯한 순백의 신비스런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 산을 내려오면서 잘

보존되어 계속 저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기를 마음속으로 바래면서 내려왔네요.

 

 

 

 

 

 

 

 

 

 

 

 

 

 

꽃잎에 빗방울이 없는것은 비가 오기전

찍은것 몇방찍고 나니

비가 우두둑 우두둑 쏟아진다

 

 

 

 

 

 

 

 

 

철조망에 막혀서 각도를 잡을 수 가 없어서

 두송이중 한송이는 제대로 못찍었다

 

 

 

 

 

한송이라도 제대로 찍을 수 있어서 감사한 순간이었다

 

 

 

 

측면사진

 

 

 

 

난생 처음 보는 꽃이니 이리찍고 저리찍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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