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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으름덩굴

by 밝은 미소 2018. 5. 4.

 

으름덩굴

 

 

 

크기덩굴 줄기는 5m 정도 자란다.

 

:  잎은 가지에서는 어긋나기이며, 오래된 가지에서

       모여나기하며 손모양겹잎이다.

       소엽은 5(간혹 6)개이며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잎끝은 오목하며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고 길이와

       3 ~ 6cm × 1 ~ 4.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 ~ 5 중순에 잎과 더불어 짧은 가지의

       사이에서 나오는 짧은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수꽃은 작고

       많이 달리며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다.암꽃은 크고 적게 달리며

       지름이 2.5~3cm로서 보랏빛의 갈색이 난다. 꽃잎은 없으며 3개의 꽃받침 잎이있다.

 

열매: 장과는 길이 6~10cm로서 타원형이며 10월에 갈색으로 익고

         복봉선(腹縫線)으로 터지며 종자가 분산된다. 과피가 두껍고 과육은 먹을 있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집뒤 탄천에도 으름덩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암꽃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60년대만 해도 산에 흔하게 열려서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서 아람이 벌면 작은 씨가

 많기는 했지만 달달 한 맛 때문에 산 머루와 함께

우리의 좋은 간식거리가 되어 주었던 으름.

 

 

그러나 지금은 농촌에 아이들도 없고 먹을 간식거리들이

 풍성하다 보니 거들떠 보지도 않는 그저 어린 시절

추억으로만 가슴에 아련히 남아있는 열매들.

 

 

산골 아이들의 좋은 간식거리가 되어 주었던 으름이며 산딸기는

지금은 농촌에 아이들이 없으니 따먹는 이 없어

새들의 밥이 되어가고  있는 추억의 열매

그러나 내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이런 열매들은

나에게는 가슴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열매들이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