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파트 옆동 화단에 핀 홍매화
매화가 막 피어나는 모습을 담아야 아름다운데
옆 동에 있으니 그곳으로 지나다니질 않아
홍매화가 핀 줄도 모르고 있다가
마트에 가느라 지나다 보니 매화가 벌써 다 지고 있는 모습이다.
절정인 모습을 담아야 아름다운데 지고 있는 모습이라서 아쉬운 사진이 되었다.
매화나무가 제멋대로 자랄 수 있어야 아름다운데
동그랗게 잘라 주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매화나무가 제멋대로 자라서 자연스런
멋이 있어야 사진도 구도를
제대로 잡을 수 있는데 동그랗게
모양을 낸 나무에 다닥다닥 꽃이 달려 구도를
마음대로 잡을 수 가 없어 홍매화의 아름다운 멋을 살리기가 힘들었다.
2019년 3월 24일 우리 아파트 화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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