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꽃
집에서 탄천나가는 길목 정원에 모과나무 두 그루가 있었는데
한 2년 모과꽃을 담지 않다가 지난 4월29일 탄천을
나가다 보니 벌써 모과꽂이 다 지고 있는
모습이라 들여다 보니 그 동안 낮은 곳에 있던
모과나무가 한 그루는 모두 죽어버리고 몇 가지만 남아있는 모습.
모과는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분홍빛의 모과꽃은 아름다워
가끔 잘 담는 꽃인데 집 앞에 있던 모과나무
한 그루도 베어버린 후 위로 쭉 뻗어 올라간
모과나무 한 그루는 너무 높아 사진을 담을 수 가 없었는데
이 모과나무까지 죽어가고 있어 내년엔 모과꽃도 담을 수 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2019년 4월29일 집뒤 탄천가는 소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