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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양양의 하조대

by 밝은 미소 2019. 10. 15.

 

하조대 소나무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정경을 이루고 있는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1955년 건립)이 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이 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청유(淸遊)하였던 데서 그런 명칭이

붙었다고 하나, 양양 현지에는 또다른 별개의 전설도 남아 있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해수욕장이 있다.

너비 100 m, 길이 1,000m, 면적 약 2만 5000평에 달하는 이 해수욕장은

 물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배후에 송림이 우거져 있다.

 

 

 조선시대의 공신 하륜과 조준이 은거하였던 곳으로 두 사람의 성을 따서‘하조대’라고 불리운다.

 해안에 우뚝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있고 탁트인 검푸른 동해바다와

 조선 정종 때 세워진 것이 시초인 육각정이 있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빼어난 절경은 2009년 12월 명승 제68호로 지정됐다.

낙산사 의상대와 함께 일출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고, 드라마‘태조 왕건’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하조대에는 정자와 등대가 유명하다. 원래 대(臺)는‘사방을 볼 수 있는 높은 곳’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대’위에 정자를 주로 세웠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대’가 곧 정자를 뜻하게 되었다.

이 하조대도 원래는 정자가 아니고 하륜과 조준이 즐겨 찾았던 ‘대’인 것이다.

 

 

 

 

 

 

 

 

 

 

 

 

 

 

 

 

 

 

 

 

 

 

하조대 에서 바라본 건너편  등대모습

 

 

 

 

 

 

 

 

 

 

 

 

 

 

 

 

 

 

 

 

 

 

 

 

 

 

 

 

 

 

 

 

 

 

 

 

 

 

 

 

 

 

 

 

 

 

 

 

 

 

 

 

 

 

 

 

 

 

 

 

 

 

 

하얀 등대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

 

 

 

 

 

 

 

 

 

 

 

 

 

 

 

이곳 하조대 등대는 작은아들이 홍대미대 4학년말 유학을 가기 보름 전

큰아들 작은아들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이곳에서

우리 4식구가 앉아서 사진을 찍었던 추억의 장소였다.

 

아들이 유학을 가고 난 후 몇 년이 지난 후에 다시 이곳을

찾았을 때는 위험하다고 올라가지 못하도록 막아놓고

몇 년이 지난 후 이곳이 공사를 해서 3년 전에도

다시 왔다가 올라가지 못하고 하조대 정자에서 바라보았던 곳인데

이번에 찾았더니 말끔하게 데크로 정리를 해놔서 추억의 장소라 다시 올라본 곳이다.

 

 

 

 

 

 

 

 

 

 

 

 

 

 

 내가 이렇게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재훈할배가 등대있는곳에

올라오지 않아서 내사진은 못찍고 이곳을 지나다가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한분에게 모델을

부탁해서 사진을 담고 몇장의 사진을 담아서 보내주면서

정면 얼굴이 안나온 측면 사진을 블로그에 올린다고 허락을 받은 후 올린다

 

 

 

 

 

 

 

 

 

 

 

 

 

이쯤 등대사진을 담아야 멋스런 풍경을 담을 수 있는데

하얀 등대의 모습이 소나무에 가려 아무리봐도

거리때문에 멋스런 사진을 담을 수 가 없어 소나무에 가려진 등대사진이다

 

 

 

 

 

 

 

 

 

 

 

 

 

 

 

 

 

 

 

 

 

 

 

 

 

 

 

 

 

 

 

2019년 10월8일 양양 하조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