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운무가 끼어서 아름다웠다는데 우리가 도착해서
본 풍경은 운무가 다 벗겨지고 먼~ 곳에 조금
남아있는 모습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침 일찍 떠났으면 멋진 풍경을
보았을 텐데 아쉽기만 한 풍경이네.
분당에서 7時에 떠나서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11時20分.
멀리 보이는 풍경 아직도 운무가 남아있는 풍경이다
다시 일찍 못 올라온 것이 못내 아쉬워지는 풍경이네.
고리봉 정상에는 산철쭉이 많이 지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이만큼이나 남아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무릎이 안 좋은 상태라 올라오는 걸 망설였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집에서 좀 더 일찍 내려오는 건데 아쉽네.
그러나 아직도 지지 않고 늦게 올라온 나를 기다려준 산철쭉아 정말 고마워.ㅋㅋ~
이렇게 예쁜 꽃을 왜 하필 쥐오줌풀이라고 이름 지어졌을까?
뿌리는 냄새가 강하다고 진정제와 진통제로 쓰이며
또 뿌리에서 추출한 식물성 방향유는 담배의 첨가물로 쓰인다고 한다.
지리산 달궁계곡 가끔 이곳에 가서 수달래를 찍어오곤 하는 곳인데
수달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계곡 민가가 있는 계곡 앞에도
수달래와 바위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아도 도로 옆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내가 봄날 지리산에 가면 즐겨 찾는 곳인데 올해는 이곳에도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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