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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등나무

by 밝은 미소 2021. 5. 29.

등나무 

콩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한국이 원산지이고 비옥한

계곡이나 산기슭에서 서식한다.

양지바르며 다소 물기가 많은 흙에서 잘 자란다.

크기는 10m 정도이다. 꽃은 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꽃말은'사랑에 취함'이다.

열매는 초가을에 익는다 잔털이 있으며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그 속에 들어 있던 씨들이 멀리 퍼진다.

가지는 밤색이며 잎은 어긋나게 자라나 마치

날개처럼 보인다.

이전에는 섬유나 종이 등을 만드는데 쓰였지만 현재는

거의 쓰지 않고 주로 집안의 마당이나 공원에 조경수로 심는다.

 

 

 

4월 25일 2時45分에 집 뒷산에 가려고

탄천을 지나면서 탄천가는

지하도에 피어있던 꽃을 찍은 사진이다.

 

 

 

 

 

 

 

 

 

 

 

 

 

 

이건 같은날 지하도 반대방향으로 사진을 담는다고

하고는 깜빡잊고 그냥 산에 갔다가 오면서

6時30分에 위에 사진찍은 반대방향에서 햇살이

없는 상태에서 사진을 담았더니 이렇게 색이 변했다.

 

 

같은 날 찍은 사진인데 방향과 시간의 차이와 햇빛이 있고

없고 차이가 나니 이렇게 등나무 꽃의 색이 완전 다른

색으로 나왔다.

등나무 꽃을 찍는다 하고는 잊고 지내다 지난 5월 11일

강원도 삼척에 다녀 오다가 한계령 고개를 넘으면서

등나무꽃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지나치면서 꽃이 너무

예쁘다 하였더니 재훈할아버지 차를 돌려서 다시

그곳에 갈까 하는데 미안해서 아니라고 하고는 왔는데 

자꾸만 예쁘게 축축 늘어져 피어있던  한계령의 그

등나무꽃이 눈에 선해서 돌아가서 담아올걸 하는 후회가 되었다.

 

 

 

2021년 4월 25일 집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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