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특성
메꽃은 전국 각처의 들에서 자라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음지를 제외한 어느 환경에서도 자란다.
키는 50~100㎝이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길이는 5~10㎝, 폭은 2~7㎝로 뾰족하다.
뿌리는 흰색으로 굵으며 사방으로 퍼지며 뿌리마다
잎이 나오고 다시 지하경이 발달하여 뻗어 나간다.
꽃은 엷은 홍색으로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이는
5~6㎝, 폭은 약 5㎝이다.
열매는 둥글고 꽃이 핀 후 일반적으로 결실을 하지 않는다.
어린순과 뿌리는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인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야생화 도감
메꽃은 꼭 나팔꽃을 닮은 모습으로 6-8월까지 꽃이 핀다.
유년시절 고향에서 보고 자란 흔하디 흔한 메꽃은
우리 고향 공주에서는 강아지 꽃이라 불렀다.
하나의 꽃도 지역에 따라 방언으로 여러 이름으로
불린 것을 볼 수 있는데 메꽃의 모습을 보면
나팔꽃처럼 생긴 모습이 참 귀엽다.
집 뒤 탄천에 가면 덩굴식물인 메꽃이 키가 큰
주변의 갈대와 억새 아님 부들과 키가 큰 망초를
휘휘 감아 돌면서 많은 꽃을 피우는 꽃이다.
고향에서도 흔하게 보아오던 꽃이라서 즐겨 담는 꽃인데 이
메꽃을 보면 늘~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고향이라 고향이 그리운 꽃이다.
2021년 7월 집 뒤 탄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