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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삼척 추암해변에서

by 밝은 미소 2022. 1. 16.

삼척 추암해변

 

 

 

 

 

예전에 없던 요런 것도 세워져 있네

 

 

 

 

 

 

 

 

 

 

 

 

 

 

 

 

 

시기를 놓쳐서 많은 해국은 다 지고 딱 한 포기 남아있던 해국

 

 

 

 

 

 

 

 

 

 

 

 

 

 

 

 

 

 

 

 

 

 

 

 

 

 

 

 

 

 

 

 

 

 

 

혹시나 하고 다른 곳을 둘러

보았더니 바위틈에서 지다

남아있는 해국 두포기를 더 만났다.

 

 

곱게 피어있던 산국

 

 

갯바위에 곱게 피었다가

지고 있는 해국.

한창 고운 모습 일때는

너무 아름다웠을 해국인데 아쉽네.

 

 

이 구름다리는 항상 사람들이

붐벼서 한번도 건너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

구름다리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처음으로 건너보았다.

 

 

 

 

 

 

 

 

구름다리를 건너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보이는 삼척

솔비치의 모습이 아름답다.

 

 

추암해변은 해국을 담으러 수없이 

다녔는데도 이곳의 조각공원은

이번에 처음 돌아보았다.

늘~가면 해변가의 갯바위에 핀 

해국을 담고 촛대바위만 보고 왔는데...

 

 

 

 

 

 

 

 

 

 

 

해변가에는 해당화가 지고 열매가 빨갛게 익어

찬서리를 맞고 시들어 가고 있는데 듬성듬성

이렇게 늦둥이들이 피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해마다 내가 좋아하는 해국을 담으러 이곳 추암해변을 즐겨 찾는 곳이다.

바닷가 모래밭 낮은 곳에 자리한 해변가 갯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곱게 피어 있는 해국을 어렵지 않게 바다를 배경으로 담을 수 있어

즐겨 찾는 곳인데 작년엔 병원을 다니고 코로나로 시기를 놓쳐

늦게 혹시 싶어서 삼척을 여행하면서 잠시 들려보왔는데 역시나

해국은 시기가 지나 다 지고 없어 지나담은 해국 딱 세포기를 담았다.

아쉬운 마음에 나오는데 늦둥이 해당화들이 활짝 피어 있어 허전한 마음을 위로해준다.

 

 

 

2021년 10월 25일 삼척 추암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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