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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양지꽃

by 밝은 미소 2022. 4. 23.

양지꽃

분류:장미목>장미과>양지꽃속

꽃색:노란색

학명: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Maxim.

개화기:4월,5월,6월

 

장미목>장미과>양지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반도의 동북쪽과 중국,시베리아 일대에

분포하며 양지바른 풀밭이나 물가에 자생하여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운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며 억세지

않은 순과 줄기를 식용한다.

 

키는 30cm정도로 줄기가 비스듬이 땅 위에 기며

자란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3-1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로제트를 이루나 줄기에

달리는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다.

잎에는 털이 많고 잎가장자리에는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와 줄기가 만나는 곳에는 턱잎이 있다.

노란색의 꽃이 4-6월경에 가지 끝에 몇 송이씩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장이며,수술과 암술이 많다.

 

출처:다음백과사전

 

 

 

 

 

 

 

 

 

 

 

 

 

 

 

 

 

 

 

 

 

 

 

 

 

 

 

 

 

 

 

 

 

 

 

 

 

 

 

 

 

 

 

 

 

 

 

 

 

 

 

 

 

 

양지꽃은 산기슭이나 밭둑 논둑 어디든 햇살이 좋은

곳에서는 잘 자라는 꽃 양지에서 많이 자라서

이름도 양지꽃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른 봄 새싹은 나물로도 먹는 식용 가능한 식물이다.

내 고향 공주 정안에서는 소시랑개비란 이름으로

불렀고 봄에 다른 새싹들과 봄나물로 밥상에도 많이

올랐던 식물이다. 그러고 보면 봄에 나는 키 작은

꽃들은 거의 식용으로 가능한 것들이다.

 

별꽃처럼 생긴 순백의 꽃을 피우는 벼룩나물도

우리 고향에서는 벌금자리란 이름으로 불리고

이른 봄 식용을 한 나물이다.

다른 나물들은 삶아서 식용을 하였는데

벼룩나물은 이른 봄 뭉쳐서 나는 것 아닌

작은 것이 똑똑 떨어져 나오는 새싹을 뜯어서 잘

씻은 것을 초고추장에 무쳐서 생으로 먹었던 나물.

 

광대나물도 우리 고향에서는 광주리나물이라

불렀고 양지꽃과 함께 이른 봄 새싹은 식용으로 

사용을 했던 나물이었으니 봄에 나는 새싹은 

다 나물로 사용하면 약이 된다는 식용 나물류이다.

내 고향에서만 그렇게 불렀나 싶어 찾아보니

먹거리 나물로 각 지방에서 내 고향과 같은 이름인

벌금자리, 광주리나물, 소시랑개비란 방언으로 사용한 지방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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