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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남도

남사 예담촌(2)

by 밝은 미소 2022. 5. 24.

 

 

 

 

 

 

 

 

 

 

 

 

 

 

 

 

 

 

마을 여기저기 황토 돌담 아래에 이렇게 작약이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 작약들이 많이 피면

아름다운 풍경일 텐데 이제 막 피고 있어서 

몇 송이 피지 않은 모습이라서 많이 아쉬웠다.

 

 

 

 

 

 

 

 

 

 

 

 

 

 

 

 

 

 

산청 남사리 이씨고가

삼청 남사리 이씨고가는 남사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집으로 1700년대에 지은 전통적인  지방 사대부

가옥이다. 남북으로 긴 대지에 사랑채,곳간채가

안채를 중심으로 ㅁ 모양이다.

안채는  앞면 7칸, 규모이며, 남부지방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일자 (-)  모양의 건물이다.

사랑채는 앞면 4칸,옆면 3칸규모이며, 안채와 나란히
있다, 일반적으로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살며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이다.

이씨 고가의 사랑채는 안채처럼 주로 주거 용도로 쓰였다.

사랑채의 내부는 안채의 내부와 비슷한데 지붕아래에

방을 두줄로 배열하여 앞쪽으로는 생활하는 공간을 두고,

뒷쪽으로는 생활용품이나 가재도구 등을 보관하는  공간을

둔 겹집으로 꾸몄다. 사당은 담장을 둘러 독립적으로 배치하였다.

사당은 안채의 부엌으로 부터 먼 곳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고가에서는가깝게 둔 것이 특이하다. 

이씨고가는 1985년 1월 14일 경남문화재자료 제 118호로 지정되었다.

 

 

 

 

창고식으로 보이는 건물이 들어가자 마자 사랑채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사랑채 남쪽에 자리잡은 외양간채는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로 외양간과 광으로 구성되어 있고

창고형 건물은 아직 초가집으로 있다.

이 집에 들어서면 가장 문앞 돌담길과 초가지붕 담장

사이에 심어진 450년된 회화나무가 있다.

이 마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로써 줄기의 커다란

구멍이 배꼽을 닮아 삼신할머니 나무로 불린다.

아기를 가지고자 원하는 여인이 구멍에 손을 넣고 소원을

빌면 애기를 갖게 된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이 있고 사랑채이다.

가만히 보니 능소화가 이제 막 잎을

피우고 있는 모습인데 여름날 능소화가

피면 고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겠다.

 

 

 

사랑채 마당에 작약이 많이 심어져 있는데 이제

막 작약이 피기시작하고 있는 모습 작약이

모두 피면 환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황토흙벽 담장아래도 작약이 막꽃을 피우고 있다.

 

 

 

사랑채 동쪽에는 앞면 1칸 크기의 중문간채가 자리잡고 있다.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3칸의 크기이고

건넌방 1칸,대청 2칸,안방 2칸을 두고 '

방과 대청 앞면에 1칸 폭의 툇마루를

두었는데 뒷면에는 작은 벽장을 달았다.

대청의 뒷벽에 개방된 툇마루를 단 점이

특색이고 남부 지방에서 잘 나타나는 

일(-)자모양의 건물이다.

일반적으로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살며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이나, 이씨고가의

사랑채는 안채처럼 주로 주거 용도로 사용함.

 

 

 

 

 

 

 

 

 

곳간채

곳간채 뒤에 있는 사당은 보이지

않게 배치 되어 있고 사당은

곳간채 안채 좌측면에 있어 서로

직접 눈에 띄지 않게 차단된 배치이다.

 

 

 

사랑채는 안채의 내부와 비슷한데 지붕 아래에

방을 줄로 배열하여 앞쪽으로는 생활공간을

두고 뒤쪽으로는 생활용품이나 가재도구

등을 보관하는 공간을 둔 겹집으로 꾸몄다.

 

 

 

 

 

 

 

 

 

 

 

 

 

 

 

2022년 5월 2일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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